아직 심화가 끝나지 않았고, 파이널도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 기초 수업이 LEET 전체 수업을 통틀어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이해, 추리논증에 필요한 수험논리학을 아주 명쾌하게 배울 수 있는 동시에, 교수님의 프로정신을 대면하는 것을 통해 뒤숭숭한 첫 시작에 마음을 다 잡게 해주는 강력한 자극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수험논리학을 중심으로 배우게 됩니다. 교수님의 수험논리학은 정말 LEET에 필요한 것만 매우 쉽고 정확히 가르켜 주십니다. 추리에서 이정도만 해도 놀라운 것인데 이 수업이 더 놀라운 점은 단순히 논리학을 가르쳐 추리에 적용시키는 것을 넘어서, 그 속에 담겨있는 본질을 매우 직관적으로 가리켜 주어 독해력을 단순히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LEET 지문이 읽기가 어려운 것은, 소재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하는 것과 달리 매우 논리적인 글이라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설령 소재가 쉽게 다가 오더라도 거기에 담겨 있는 논리구조를 이해하지 못해, 지문이해와 문제 푸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교수님의 수험논리학이 빛을 발합니다. 단순한 형식논리를 넘어서,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시간의 선행성 개념, 대당사각형을 넘어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한 양화논리의 적용 등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다양한 논리학적 지식과 통찰은 추리를 넘어 언어이해까지도 지문 속에 담겨 있는 논리구조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24년도 언어이해에서 21개를 맞았음에도, 독해력에 대해서 한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논리학수업을 들으면서, 직관적인 독서에서, 논리적 독서로 전환하는데 매우 큰 동력과 영감을 얻게 되었고, 그 덕분에 단기간에 독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리만을 위한 기초가 아니라 정말 LEET를 위한 최고의 기초 강의이니 꼭 들어서, 저와 같은 비약적인 독해력 상승을 다른 수강생들도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교수님의 프로정신입니다. 이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십년이 넘는 세월을 하셨음에도, 여전히 프로의 정신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준비하시고 가르치십니다. 저는 원래 로스쿨이 아니라, 다른 곳을 바라 보고 있었고, 최종단계에서 2번이나 미끄러 진 상태로 와서, 처음 수업을 할 때 마음이 굉장히 싱숭생숭하고 열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보여준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얻을 정도 잡을 수 있었고 공부에 조금씩 천천히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심화 수업에서도, 여전히 열정적인 교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힐링이 되고, 아직 왜 로스쿨을 가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도, 마음을 다 잡는 원동력이 되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고, 남은 본고사기간까지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