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패스를 선택해 기초부터 파이널까지 신함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였다.
솔직히, 첫 기본 강의부터 3강까지 들으며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공부할 것도 없었고
시간이 갈수록 교수님은 약장수처럼 최소한 나누어 주는 프린트만 읽어봐도 논술쓰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법과 역사 같은 이야기만 주구장창 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교수님의 강의가 믿음직 하지 못했었다. 따라서 4강부터는 언어와 추리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고 논술은 그냥 신함 교수님이 시키는 것만 일주일에 한두시간 간략하게 공부하였다.
놀라운 변화는 기본강의를 끝내고 심화강의를 들었을때 부터였다. 그저 시킨대로 줄치고 읽고 비판했을 뿐인데 전국 모의고사나 기타 모의고사 첨삭들에서 논술을 다 쓰고도 최소 10분에서 30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그리고 첨삭된 답지를 수령하였을때 나는 상위의 점수를 받았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신함교수님이 간단간단하게 훈련시켜준 메커니즘은 언어와 추리의 지문을 볼때도 적용되어 근거와 비판 재비판 부분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그결과 언어는 모든 지문을 시간내에 풀게되었으며, 추리의 논증평가 부분의 점수도 급상승 하였다.
이후 나는 신함교수님의 열렬한 팬이되었고 실전강의 부터는 강의시간에 자주 있는 헛소리 같은 부분에도 귀를 귀울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때서야 신함교수님이 수업시간마다 해주시는 이야기들이 로스쿨 면접을 위한 부분임을 깨달게 되었다.
요약하면, 신함교수님의 논술 수업은 3가지 장점이 있다.
1. 논술 공부에 큰 시간이 들지 않는다. 그저 시키는 것만 해도 완벽해진다.
2. 독해 논증 비판 3가지 메커니즘 뿐 아니라 언어와 추리 점수까지 동반 상승하게 해준다.
3. 기본부터 심화 실전강의 까지 법과 역사 사회이슈 등 24가지 주제의 면접관련 대비도 시켜준다.
솔직히 처음에 교수님이 불성실한 것 처럼 정말 하는 것 없어서 큰 실망을 할지 모른다. 그러나 기본강의 동안 꾹 참고 시키는데로만 해보라. 쉽고 재밌다. 그리고 어느순간 논술의 대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ps. 혹시나 교수님이 돈주고 후기남기라고 시켰다는 오해가 있을까봐 최대한 솔직하게 적느라 쓴 거친 표현 교수님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