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였던 24학년도 리트에서 언어이해 성적이 몹시 낮았기 때문에, 올해 재시를 준비하면서 최우선 목표는 언어이해 성적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초시 실패를 돌아봤을 때, 언어이해 과목에서 감에 의해서 문제를 풀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음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감에 의존하는 것은 시험 당일에 긴장도가 높아서 평소의 감이 있더라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위험성이 크고, 독해 실력 자체를 높일 수 없는 방식임을 판단했습니다.
윤상근 교수님의 강의를 선택한 것은 제재별 접근법과 배경지식 학습을 통해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안정적인 점수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통한 배경지식 학습과 교수님께서 선별해주신 논문을 통해 낯선 주제에서 핵심을 파악하면서 읽어나가는 연습은 언어이해 시간에서의 긴장도를 낮추고 준비한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강의를 통해 독해 기초체력을 끌어올린 것 또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모의고사를 데이터로 여기라는 조언은 수험기간의 슬럼프를 최소화하는 핵심이었습니다. 저는 이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매 모의고사의 컨디션/문제풀이순서/틀린문제와 풀지못한문제 등 시험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치밀하게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석들이 누적되면서 저의 약점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었고, 이 과정이 없었다먼 지금과 같은 점수 향상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시를 준비하기 시작할 당시에는 정말 막막했고, 재시가 무모한 도전은 아닐지 두려움도 컸습니다. 그래서 지금 돌아봤을 때, 윤상근 교수님 패스를 선택한 것은 올 해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리트를 위한 학습을 넘어서 로스쿨에 진학해서도 필요한 독해 능력을 탄탄하게 쌓아올림으로써 자연스럽게 점수 향상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윤상근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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