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트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어떤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여러 교수님의 OT를 들어보고 내린 결론은 윤상근 교수님의 언어이해 강의였습니다. 저는 문과 출신이라 가장 많이 틀리고 시간을 잡아먹는 파트가 바로 과학기술 지문이었는데 윤상근 교수님께 배운다면 이 부분이 해결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제 판단은 옳았습니다.
윤상근 교수님께서는 언어이해를 크게 3부분으로 나눠 접근하십니다. 바로 개념지식, 구조독해, 선지선택스킬인데요. 리트 언어이해 지문으로 제시되는 각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교수님 설명을 들으면서 취약한 분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는 효과도 거뒀습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는 것을 강의수강과 병행했고 이는 면접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개념지식에 대한 이해에 이어 구조독해를 통해 지문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정답과 오답의 단서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십니다. 또 선지분석을 통해 출제자가 선지를 구성한 원리와 이를 간파하는 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시험당일에 선지선택에 있어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3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지문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정답을 맞춰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전국단위 시험으로 교수님께서 만드신 강훈련모의고사를 4월과 8월 모두 응시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교수님께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언어이해 각 분야의 지문주제가 다양하고 동시에 문제의 질도 좋아 실제 시험과 같은 마음으로 모의고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교수님께서 실제 시험에 나올 것 같은 주제로 지문을 구성하시기 때문에 본시험에도 유사한 주제가 출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8월 모의고사에서 과학지문 주제로 나왔던 성호르몬 관련 지문이 실제 리트 시험에서 유사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 3문제를 모두 맞출 수 있었고 이를 발판으로 언어이해에서 표준점수 66.1이라는 성적을 받아 서울대 로스쿨에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트를 준비하는 분이시라면 언어이해는 윤상근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