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전기추2를 다 끝냈습니다!!!!! 후후후후
해황쌤의 주옥 같은 말씀들을 귀에 들러 붙게 만드느라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수강 연장 2번 하고, 좀 아슬아슬했지만 드디어 완강했습니다. 하하하
강의 중간에 제가 어휘가 엄청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그것도 같이 채우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초등 EBS 어휘 인강도 같이 들었어요 ㅋㅋㅋ 국어 문법도 같이 보구요.
아니... 다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알고 보니까 제가 다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왜 그렇게 쌤이 어휘어휘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일생 생활에서 듣고 지나가고, 그냥 문맥으로만 대충 파악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중고등학교때 그냥 수업시간에 듣고, 읽고 했으니까 알겠거니 하고, 지나갔던 것들이 알고 보니... 제가 다 제대로 정확히 몰랐던 거 였더라구요. 그러니...선지를 볼 때마다 엥? 내가 이해한 내용이 이게 맞나? 항상 헷갈리고 그랬는데, 그게 다... 원인이 어휘 부족 문제... 그래서 쌤이 쓰신 국어의 기술 어휘력책 다시 한번 더 돌리려구요.
그리고 제가 배경지식도 정말 많이 부족해서, 쌤이 중간중간 말씀해주시는 배경지식 정도만 줍줍 하다가,
중학교때 다 배운 거라고 하셔서, ebs 들어가서 확인했더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전기추 과학 지문 수업 하나씩 듣고 난 다음에 ebs 인강으로 불꽃반응 실험, 알짜힘, 달의 공전 등등 다 다시 공부하면서 수업 따라 갔어요. 진짜 힘들더라구요 ㅋㅋ
전기추1,2 수업을 듣기 전의 저는... 마치 독서지문에 나온 초인지 내용처럼 문제가 있는데 문제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불이 난 지도 모르는 상태였던 것 같아요. 이제 저는 제가 뭐가 부족한지 알게 됐고, 부족한 거 열심히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학교 다닐 때 분명히 배웠겠지만, 또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난 것도 있겠지만,해황쌤처럼 학생들에게 차근차근 생각하고 상상하고 논리 과정을 하나하나 뜯어서, 글을 제대로 음미하게끔 해주셨던 분은 없었던 것 같아요. 또 용어 하나 하나 언급할 때마다, 이름을 지을 때는 그냥 짓지 않는다고 하면서 거기에 딸린 스토리들도 이야기해주시고, 시험을 치고 있다 가정하고 학생 모드에서 시뮬레이션 해주시는 선생님은 해황쌤이 유일하시지 않을까요!!!! 단연 최고!!!
저의 어렸을 때 기억은 학교쌤들 모두가 질문을 엄청 귀찮아 하셨던 것 같은…ㅋㅋㅋ 그리고 쓸데없는 질문이라고 업신여겼던 것 같은… 그래서 모든 어른들은 질문하는 걸 싫어한다…고 단정 짓고 혼자 다 해결한 거 같아요. 그냥 다 전부 통으로 외워버렸던 거 같아요. 슈퍼 E라서, 책 읽는 건 귀찮아 했고, 그냥 다 관찰로, 경험으로 배우고 눈 앞에 주어진 과제들 해치우기 바빴던 거 같아요. 하지만 전기추 강의를 듣고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ㅎㅎ 제가 책을 엄청 많이 봅니다. 맘 잡고 볼때는, 하루 한 권은 봅니다... 꼭 해야한다면 운동도 스킵하고, 두 세권도 보는 거 같아요. 물론 필요한 내용을 뽑아서 읽는다는 전제하에. 깊이가 필요한 건 천천히 음미하면서 상상하면서 봅니당ㅎㅎㅎ 다음날 다시 한번 더 전날 봤던 부분 정독하고 ㅎㅎ그리고 쌤이 중간중간 추천해주시는 책들이랑, 아님망고로 추천해주신 책들도 집에 다 사두고 읽고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땐,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는데, 커가면서 다들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살길래... 그냥 저도 외우고 습득하느라 바빴는데, 전기추 이후로는 진짜 아는 것도 다시 노크해보고 두드려보고 사전 찾아보고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진짜 돌탑 쌓듯 모든걸 하나씩 다시 쌓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Psat이랑 Leet 문제를 접했을 때, 이걸 할 수 있을까 엄청 겁먹고 두려워 했었는데, 전기추1,2 다 듣고 나서 그런 생각 싹~사라졌습니다. 진짜 신기한 게 (뭐 물론 아직 부족하고 한참 멀었고 더 노력해야 하지만) 문제풀 때 해황쌤 목소리가 들려요. 그리고 뭐가 문제로 나올지가 보여요...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
아직은 완벽한 정도는 아니라, 나머지는 제가 연습하고 복습하고 체화하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또 예전에는 3점짜리 문제만 보면 하... 한숨 쉬고 그냥 조금 시도 하다가 포기하고 해황쌤 찬스 썼었는데, (매번 과학 기술 지문 나올 때마다 해황쌤이 그려주시는 그래프랑 시각화 자료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고퀄 ㅜㅜ 보면 한방에 이해가 가요... 매번 보면서 미쳤다... 감탄. 이 지문을 보고,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그림으로 표현하지... 미친 사람 아닌가 생각했어요. 매번ㅋㅋ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신건지...)
하지만 지금은 제가 그 문제들을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분석하면서 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똑같지는 않지만, 예상한거랑 쌤 그림이랑 비슷할 때도 있더라구요 ㅎㅎ
물론 쌤 강의 들으면 아… 이걸 이렇게 더 쉽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이 있구나 하지만, 그래도 얼추 정답에 근접해진 저의 모습을 보면서, 진짜 전기추 강의를 수강한 효과가 있구나…소름이 돋았습니다… 뿌듯뿌듯
Leet랑 Psat도 좀 더디겠지만, 혼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사고 과정이 많이 훈련된 거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기추 강의 아니었으면, 정말… 평생 터득하지 못 했을 것 같아요. 매번 열심히는 했는데, 기초가 정말 부족했던 것 같아요. 국어 자체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사고 과정에 대해서도… 기초가 정말 부족 했구나….
진짜 제대로 된, 양질의 강의를 듣고, 양질의 재료를 음미하고 먹는 게 중요하구나를 절실히 느꼈어요.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파이어족 이셔서 (cited in 전기추2 강의), 돈 많이 버시면 은퇴하시겠지만, 또 새로운 거, 다른 거 하시면 유튜브에 올려주세요 ㅎㅎ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ㅋㅋㅋ 저 경찰간부 시험 공부를 3년정도 했는데 (대학교 포함하면..7년ㅋㅋ)… 어떻게 법학도인 저보다 더 법학지문을 그렇게 잘… 맛깔나게… 정확하게 해석하시는지… 행정규칙이랑 행정입법들 분명히 제가 다 아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쌤 설명 듣고 나서 그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 머릿속의 사고 과정을 수정했어요. 되게 큰 뿌리, 근원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디테일로 가시더라구요. 진짜 제가 본 법 인강들보다.. 아니 비교도 안될 만큼 훨씬 더 깊이 원론적인 시각에서 탐구하고 설명해 주셔서, 제가 보는 시야가 또 한번 달라졌어요. 제가 그게 경찰 강의로는 안 채워져서, 혼자서 오랜 시간 동안 행정법, 헌법, 형사법 다같이 보면서 그런 틀을 잡았거든요? 어떻게 해황쌤은… 그걸 그렇게 한방에 깔끔하게... 원론적인 의미를 단번에... ㅎㅎ 허허
그만큼 양질의 강의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시고 공부하셨겠죠? 진짜 대단합니다. 진짜 강의 보면서 항상 “미쳤다…” 연속 이었고요… 진짜 엄청 꼼꼼하고 양질의 강의를 떠먹여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에서 문제를 잘못 출제하면 엄청 전투적으로 투쟁해주시는 모습 ㅠㅠ 너무 좋아요. 여러가지 그 논쟁? 화제? 였던 지문들에 대해 영상 답변하신거랑 그 풀이들 영상 다 봤는데 ㅋㅋㅋ 해황쌤 논리가 너무 탄탄해서…논리학 1도 모르는 저도 이해가 되던데요… 해황쌤 말이 다 맞던데요?
진짜 올바른 걸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하시고, 올바른 내용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그렇게 미친듯이 연구하시는 분은 처음 봐요… 많이 배웠습니다. 해황쌤.
아 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 그리고 고양이 간식이 있었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것도 너무 웃겼어요. 틀린그림 찾기라고나 할까요. 알차고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진짜!!
그리고 조금 사적인 이야기 같지만, 강의 영상 보면서 느낀건데,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시는 게 느껴졌어요 ㅋㅋ중간중간 고백멘트도 날려주시고 너무 스윗. 사랑과 결혼이 뭔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지만… 자기를 믿어주는 누군가가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게 진짜 큰 축복인 것 같아요. 부러움.
또 쌤 말대로 진짜 비싼 옷 안입어도 ㅋㅋㅋㅋ 해황쌤은 실력이 미쳐서 그냥 지갑이 막… 열리던데요… 강의 기간 종료 임박했을 때, 추가로 연장하는 거 태어나서 처음 해봐요… 진짜 영구소장 하고 싶은 미친 퀄리티의 강의들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전기추2에 추가로 영상 올려주신거죠? 2025꺼? 진짜 감사합니다.
끝으로…
머리야 터져라 강의는 메가로스쿨에 안 올리시는거죠? ㅜㅜ 전기추2 듣고 나서 들어봐야지 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럼 저는 전기추 복습 다시 하고, 쌤 그래프 개념어 강의랑 국과수 강의 듣고, 논리개념 매뉴얼로 넘어갈까 합니다. 하고 나서 언어이해 강의도 들을게용~ 쌤이 알려 주신대로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또 머리가 터지고 싶을 때, 다른 강의도 듣겠습니다. 쌤 따라가고 싶은데,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질 것 같아서, 찢어지기 직전까지만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 제 전공을 자꾸 잊게 되서… 해황쌤의 피셋, 리트, 국어를 향한 미친 열정 존경합니다!!!
경찰대 편입 치고 책 반납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있어요! 변화율(증가율, 감소율)이 일정하다는 말이
일정한 %로 계속 변화한다는 거죠?
정비례 그래프 말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