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전체 [충북대 로스쿨 합격] 2023시즌 수강&합격 후기 2022.12.20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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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점수: 123.7(언어이해 24개, 추리논증 25개) / GPA: 94.1 / 공인영어(TOEIC): 935 / 출신학교: 국민대학교 / 합격대학: 충북대학교
1. 정동주, 황정현 교수님의 강좌 수강이유
정동주 변호사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된 계기는 초시를 준비하며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꼼꼼히 읽어보았을 때 저에게 가장 적합한 강의였기 때문입니다. 1월 기본강의부터 수강하였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예습량과 키워드 중심으로 강의해 주신 덕에(하지만 필요한 것은 모두 배울 수 있는 알찬 강의) 다른 공부들과 병행하며 끝까지 정동주 변호사님과 추리논증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초시자들도 큰 어려움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과 차근차근 기출 분석을 할 수 있는 과정이 큰 메리트라 생각합니다.
황정현 변호사님 정동주 변호사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특강 시간에 황정현 변호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1시간 남짓한 강의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마음과 정보력, 강의력에 매료되어 포스트리트는 무조건 저분의 강의를 들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리트 점수가 나온 후 고민없이 황변호사님의 패키지를 신청하여 수강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2. 시기별/과목별 LEET 학습법 및 추천 강좌
1-2월 초반에 너무 달리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정동주 변호사님이 시키는 것만 잘하고 가볍게 예습 위주로 공부하고 토익, 타자격증 공부에도 힘을 안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트는 쉬운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고 스터디를 통해 예전 기출문제부터 천천히 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3-4월 이제 기출분석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정변호사님의 강의도 심화기출과 하프모의고사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부터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오답노트는 제대로 풀었다 생각했는데 틀린문제 위주로, 모의고사 전에 빠르게 훑고 다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다짐하는 용도로 쓰면 좋습니다. 기출문제는 1.5회독 정도 해두길 추천드립니다.
5-7월 실전모의고사 풀셋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특히 언어 추리 모두 버릴 문제를 빠르게 고를 수 있는 감각이 중요합니다. 또한, 추리는 논리게임 문제를 하루2문제 꾸준히 풀어 감을 유지하세요. 이 시기 열리는 특강들은 이제까지 배운것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3. 자기소개서/면접 준비방법 및 추천 강좌
자기소개서 이제까지 본인이 살아온 과정에서 큼지막한 썰(?) 들은 미리 기록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별거 아니다 생각하시더라도 떠오른다면 기록해두세요. 그것이 어떻게 쓰여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대외활동을 같이 했던 선배들의 취업자소서를 받아서 참고자료로 활용했습니다. 썰풀고 부풀리는 것은 결국 비슷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긁어 모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변호사님께 보여드릴 최대한 많은 소스를 준비해두세요. 0.1을 1000으로 만들어주시는 분입니다.
면접은 되도록 기본부터 최종 시뮬까지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기본강의를 들을 때 예습하는 데만 2시간 이상 걸리고 답변도 엉망진창이었지만 반복된 연습과 교수님의 정확한 지적을 통해 만족스러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법학적 사고력 강의는 꼭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에서 나온다는 것보다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10월부터 학교별 스터디도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4. 나의 합격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
탁월한 교수님 선택이 저의 합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동주 변호사님은 변호사 관리반을 운영하셨는데,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슬럼프가 올 때 기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리반을 통해 초시였지만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잘 달릴 수 있었고 전국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롤러코스터를 타도 다시 정신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변호사님의 강의는 정말 실전중심으로 끝까지 지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황정현 변호사님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 특성을 정말 잘 파악해주십니다. 자소서와 면접에서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셔서 개선점을 제시해주십니다. 로스쿨 입시가 정보력 싸움도 큰데, 이런 부분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따라만 가면 합격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저에게 정변호사님과 황변호사님은 정말 ㅅㅋㅇㅋㅅ의 쓰앵님같은 존재셨습니다. 이 두 분을 믿고 따랐던 것이 저의 합격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였다 확신합니다.
5. 합격을 바라는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리트라는 것이 워낙 점수가 들쭉날쭉하고 컨디션을 타는 시험이다 보니, 슬럼프가 굉장히 자주 찾아옵니다. 그럴 때 불안해하지 마시고 푹 쉬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절대 포기만 하지 마세요) 2-3일 정도 쉰다고 점수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로스쿨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똑똑하신 분들일 거예요. 자신을 믿고 본인이 선택한 교수님을 믿고 꼭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3-4월부터 전국모의고사를 치면 많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을 탓하지 말고 실수만 바로잡고 잊으셔야 해요. 물론 쉽지 않고 저도 잘 해냈다 자신있게 말하진 못하지만, 결국 본고사에서 이제까지 받아보지 못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하실 수 있어요! 온 우주의 기운이 7월의 그 날 여러분에게 모이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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