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전체 정변 추리논증 BEST 수강후기 [서울대&연세대 로스쿨 합격] 2022.11.29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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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동 주 변호사 추리논증 BEST 수강후기
- 서울대 & 연세대 로스쿨 합격 -
저는 2019년 4월부터 2019년 리트 본고사까지 인강으로 정변호사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3-4개월 남짓이라 기간은 짧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저는 기초 강의를 제외한 모든 인강을 다 수강하였고, 변호사님의 방법론을 “정말로-최대한-그대로” 몸에 익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추리논증에서 2018년 백분위 41.4%에서 2019년 91.2%까지 약 50% 가량의 상당한 성적향상(첨부파일 참조)을 얻을 수 있었고, 황정현 변호사님 포스트 리트를 들으며 원하는 로스쿨 두 군데 모두(서울대&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정동주 변호사님 강의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2018년 리트 백분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처음에 리트 추리논증을 맨머리로(?) 풀면서 문제에 대한 피로도가 너무 심했고, 때문에 매 회 컨디션이나 배경지식 등에 따라 점수 변동 폭이 정말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는 그런 피로도를 줄일 기계적인 ‘사고의 도구’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변호사님의 강의는 다른 강의와 달리, 메타-문제풀이적 관점(문제풀이 그 자체보다는 문제의 상위 범주-의도, 접근 방식, 유형, 표준 절차 등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사고의 도구’를 제공해주었고, 이는 정변호사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변호사님의 강의가 보여주는 시간 배분(효율적인 강의)과 문제 접근에서의 탁월한 전략성은 그러한 결정을 후회없이 만들어주었습니다. 다른 강의를 선택하시기 전에 정변호사님의 “로스쿨 출신 정변의 추리논증 5단계 접근법”이 강의 한 번 들어보시고 결정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무료 강의고, 시간도 짧으니 꼭 들어보세요!
저는 제 성적 향상과 합격의 토대가 정변호사님의 추리논증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 성적 향상이 전적으로 (자체로 친 모의고사 점수 추이 기준으로) 변호사님 강의를 수강하는 3-4개월 동안에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변호사님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도 기존 다른 강사의 얼리버드 패스를 가지고 있었고, 정변호사님 강의 수강 결정 시기는 이미 4월 메가 전국 1회를 치른 후였습니다. 게다가 이미 기존의 결제한 다른 강사의 강의를 기초부터 기본까지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수강한 상태였고, 정변호사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에는 다른 강사님들의 강의와 방식이 상당히 달라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강사를 바꾸면서까지 방법론을 통째로 갈아엎는 데까지의 많은 (금전적 및 시간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변호사님의 강의로 바꾼 이유는 제가 찾고 있었던 “사고의 도구”를 변호사님의 강의가 제공해주었으며, 기존 강의와는 다른 탁월한 “전략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차례로 설명드리자면, 우선 변호사님의 수업에서는 리트 추리논증 풀이에 대한 “사고의 도구”가 문제가 주는 피로도를 크게 줄여주었습니다. 제가 리트를 준비한 것은 18년 12월부터였습니다. 그리고 로스쿨 입시를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 맨땅에서 시작하였기에 처음에는 리트를 그저 양치기로 접근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2월부터 변호사님 강의를 접하기 전 거의 4-5개월 동안 다른 강사님 인터넷 강의를 매일같이 듣고, 문제를 풀고 또 풀고 또 풀면서 문제의 원론적인 풀이를 외울지언정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지는 못하고 몹시 초조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언어이해를 공부하면서, 리트가 수능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기초부터 고득점에 오르기까지 3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 그것을 체득할 수 있었지만, 리트는 제게 남은 기간이 3-4개월밖에 없었고 다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리트가 수능과 시험 유형은 비슷한데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5배가 넘게 차이난다는 것을, 그래서 리트에 대해서 수능 때 썼던 고전적인 문제풀이-반복-복습 등의 방법론을 사용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는 것을, 너무도 늦게 깨달은 것입니다(←이 부분이 사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가장 읽으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ㅠㅠ.) 따라서 저는 새로운 방법론이 간절해졌고, 기존 방식에 초점을 두는 강의 방식으로는, 로스쿨 입시를 실패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다다랐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비유해서 말하자면 수능 수학 3년 공부할 것 같으면 <수학의 정석> 붙들고 풀이 외워가며 공부해도 되지만, 6개월 준비할 것 같으면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리트라는 시험이 본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한 문제 한 문제를 닥치는 대로 맨머리로 풀면서(무슨 소린지 문제 풀어보신 분들은 대략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에 대한 피로도가 굉장했고, 그래서 컨디션/좋아하는 유형/배경지식에 따라 성적의 변동폭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는 문제풀이에 대한 표준적인 ‘사고의 틀’을 가지고 대다수의 문제풀이에서 머리 쓰는걸 최소화하기를 바라게 되었고, 반대로 그러면서도 그 틀을 변형시키며 유연한 접근을 할 수 있기를 희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갈망 속에서 정변호사님의 메가전국 1회 해설 강의를 접하게 된 것은 사실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변호사님의 강의는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제가 필요했던 그 틀과 유연성을 모두 제공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정변호사님의 강의를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전략성”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변호사님의 “전략성”이 강의에서 두 가지 측면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는, 변호사님의 문제풀이 방법론에서 드러나는 전략성입니다. 변호사님의 강의가 앞서 살짝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문제 푸는 표준화된 절차(앞서 말씀드렸던 “사고의 틀/도구”)를 통해 문제 풀이 과정에서의 안정감을 도모하고, 동시에 문제에 대한 메타적인 접근으로써 유연한 접근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얼핏 보면 이 두 특성이 모순된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변호사님의 강의가 이 두 요소를 ‘표준 절차 접근’을 토대로 ‘유연성’을 가미하는 방식을 통해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로스쿨 출신 정변의 추리논증 5단계 접근법”에서 말하는 5단계 접근법이 사고의 도구로서 문제 전반에 대한 일반론과 문제 풀이 과정에서의 속도감과 안정성을 준다면, 변호사님의 ‘메타-풀이 접근’은 그 과정에서 새로운 유형에 대한 대응 기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는 해당 5단계 접근법의 강좌를 듣고 변호사님의 강의 패스를 구매할 결정적인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강의를 들으며 제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접근이 시험 도중에 머리 쓰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문제를 머리가 아닌 손으로 풀게 만듦으로써), 제 성적이 더 이상 컨디션에 전적으로 좌우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 지점입니다.
둘째로는, 저는 그 “전략성”의 다른 측면이 강의 시간 활용에서의 전략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님의 강의는 특이하게도 문제 풀이를 하는 것보다는, 문제에 대한 메타적인 접근방법(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문제 자체의 특성과 접근 방식에 대한 접근)에 대한 강의로 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대다수의 강의는 변호사님의 자체적인 풀이를 설명하는 것보다는 출제자인 협의회 해설집과 메가스터디 해설집을 미리 읽어왔다는 전제 아래에서 ‘이 문제는 무슨 의도로 낸 것인가’,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실전에서 이것을 마주하였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최대한 피로를 줄이며 이런 문제를 기계적으로(손으로) 빠르게 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변호사님의 강의를 늦게 들었음에도 이러한 방법론을 빠르게 익혀나갈 수 있었던 이유가 그런 메타적인 접근으로부터 비롯되는 강의 시간의 효율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리트 수험일이 가까워질수록 문제를 몰라서 못 풀기보다는 문제에 대한 접근을 굉장히 고민하게 되었는데, 그러한 시점에서 문제 풀이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접근법 자체에 대한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여 강의시간을 콤팩트하게 운영한 것은, 수험생인 제 입장에서도 강의를 빠뜨리지 않고 다 들을 수 있었던 전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풀이가 협의회의 해설에 원론적으로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리트 접근법에 있어서 가장 정확한 풀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변호사님 수업 중에 협의회의 특이한 사고과정을 짚어 주시면서 해당 부분에 유의하라고 한 것이 이번 리트 풀이 도중에 떠오르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 답변 게시판을 정말 실시간&친절으로 답해주셔서 궁금했던 점을 그때그때 해소할 수 있었고, 법률 문제에 대한 접근 깊이는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정동주 변호사님 강의가 기존 리트 추리논증 강의와는 다른 패러다임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강좌이며, 그런 새로운 방향은 오히려 제가 겪었던 ‘리트’의 본질을 더욱 겨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는 제 수험기간 동안 정변호사님의 강의를 정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며, 저같이 절실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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