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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합격후기] 언어이해 표준점수 10점(백분위 30점) 상승 후기 2021.02.11 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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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차선우 변호사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그러하듯 작년 수강생 중 합격생들의 소식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금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여 이제 법조 후배가 된 수강생 한분이 합격수기를 보내오셔서 공유드립니다.
해당 후기의 내용처럼 법학적성시험은 시간과 멘탈 훈련이 가장 중요하며, 본격적인 훈련이 3월 강의에서 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우선 2.27.(토) 14:00-17:00 에 있을 강남캠퍼스에서 있을
"시험시간을 장악하라" 무료 특강에 참여하시면 3월부터 시작될 훈련의 일부를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합격후기>
차선우 변호사님 언어이해 수업 및 적용 후기 - 2020년도에 비해서 백분위 30%, 표준점수 10 상승 (2020 언어이해 19/30 49.2 66.1%, 2021 언어이해 22/30 60.1 95.3%)
[시작하며]
법학적성시험은 굉장히 많은 공부방법론(?)들이 존재합니다. 무작정 문제를 많이 풀어야한다는 말도 있고, 아예 읽어내는 습관을 뜯어고쳐야 오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혹자는 언어이해는 아예 오르지 않으니 포기하고 추리논증이나 공부해야한다는 정체불명의 이론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틀린 방법이다.'라고까지는 할 수 없겠지만, 차선우 변호사님의 방식에 비하면 '조금은 돌아가는 길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작년의 쓰디쓴 경험을 뒤로 하고, 올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에는 백분위로는 30%, 표준점수로는 10점이 넘게 오른 언어이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변호사님의 수업을 듣는 분들은 부디 저처럼 '조금은 돌아가는 길'이 아닌 '한 번에 합격하는 길'을 가실 수 있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적용법 I - 시간 활용]
시간 활용은 변호사님의 수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준비하는 내내 계속 연습시키시는 내용이며, 여러분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익히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실제 저처럼 시험을 한 번 이상 치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장에서의 시간 관리는 절대 연습없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집리트나 사설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하고도 실제 시험장에서 망했다는 분들의 대다수는 '시간 활용 연습'이 덜 되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변호사님의 수업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1) 6분의 지문 난이도를 기반으로 5, 7분 난이도를 분별해놓고, (2) 앞의 30분, 뒤의 30분에 풀 지문들을 정해놓은 뒤, (3) 그 시간이 넘어갈 경우 주저없이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야하며, (4) 그 데이터와 감각을 바탕으로 나머지 지문 풀이 시간을 만들어 나간다. 로 정리되는데 이를 연습 없이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설령 연습 없이 가능하신 분이 있다면 언어이해 수업을 굳이 들을 필요가 없으신 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호사님의 수업은 위 네 가지 방식을 몸에 체화시키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 과정을 변호사님의 수업을 통해 제대로 겪으신 분들은 시험장에서 알아서 몸이 움직이게 될겁니다.
저의 경우 (1) 단순히 소재에 따른 것이 아니라 지문의 구성이나 문제의 방식에 기초해 난이도와 우선순위를 분류할 수 있게 되었으며, (2) 5지문씩 통단위로 시간을 쪼개는 방법을 익혔고, (3) 실제 시험에서 시간이 조금 밀렸을 때 주저 없이 다음 지문으로 넘어갔으며, (4) 1타 3피에서 설명하신 찍기방식을 활용해서 언어이해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간 활용에 있어서 '버리는 방법'과 '1분의 차이'는 실제 시험과 문제풀이에서 매우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흔히들 '5분이나 6, 7분이나 무슨 차이가 그렇게 클까?'라고 생각하시겠지만, 10지문을 억지로 풀어냈던 작년과 달리 올해 '암세포'지문을 버리고 각 지문들에 1분정도씩을 추가로 할애한 결과 정답률이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작년 시험장 기준으로 10지문을 다 풀었을 때 지문 당 1개 이상 틀렸는데(19/30), 올해는 9지문을 풀고 시간 관리를 한 결과 풀지 못했던 지문을 다 틀렸는데도 불구하고 2지문 당 1개 꼴로 틀렸습니다(22/30). 실제 해보시고 통계를 내서 본인의 정답률을 계산해보신다면 뚜렷하게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 관리 방식은 차차 변호사님께서 수업 때 설명하실테니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시간 활용방법'을 계속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만으로도 언어이해가 발목을 잡을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적용법 II - 원칙 확립]
이 역시도 수업 내내 말씀하시는 내용이지만, 수강생들이 그 중요성을 적게 보는 듯하여 적어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변호사님께서 특히 강조하시는 내용인데 가장 적용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업을 들으시다보면 시험을 치르는 원칙까지도 결정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다시 읽고 의심이 간다면 답을 바꿀지, 말지'입니다. 원칙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수업 때 설명하실거라 넘어가고, 이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답을 바꿀지, 말지'를 정하기 위해 변호사님 말씀 대로 각 3세트 정도의 문제를 '답을 모두 바꾼 경우'와 '답을 모두 바꾸지 않은 경우'로 풀어보고 '답을 모두 바꾼 경우'에 정답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시험장에서는 무조건 바꾼 답을 선택한다.'라는 원칙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실제로 의심스러웠던 6문제의 정답을 주저 없이 모두 바꾸었고, 모두 바꾼 답이 정답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어보시면 알게되겠지만, 이는 단순히 운이 좋아서 정답을 맞춘 것이 아닙니다. 답을 바꾼다는 것은 지문과 문제를 두 번째 읽었다는 것이고, 이 때 바꾼 답이 정답률이 높다는 것은 '글을 반복해서 읽었을 때 정답을 잘 맞추는 유형'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좀 쉽게 이야기하자면 초벌구이를 해야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 관리법을 몸에 익힌 상태에서, 이러한 세세한 것까지 원칙을 잡고 들어가면 지문당 30초씩은 아낄 수 있는데 그게 10지문이 쌓이면 5분이고 한 지문을 더 풀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사소하지만 엄격하게 세운 원칙 하나가 3문제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변호사님은 수업 때 하나하나 바꿔야할 것들을 설명해주십니다. '왜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주시지?', '저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반복을 그만큼 하고 수업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이를 쉽게 넘어가지 않고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한 뒤, 그 원칙을 따른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레 뒤따를 것입니다.
[적용법 III - 배경지식 활용]
변호사님께서 수업 중간 중간에 더해주시는 배경지식이나 도서요약 공모전 역시 시험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신다면, 언어이해 지문들에 친숙함을 느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문제를 푸실 수 있을겁니다.
단적인 예로 올해 언어이해 홀수형 15번에 나왔던 보기의 '푸코'는 변호사님께서 도서요약 공모전에 대상이 되었던 책이었으며(심지어는 수업 시간에 아예 내용 설명도 하셨습니다.), 갑자기 수업 때 이슬람교에 대해서 설명하셨을 당시에는 '과연 저런 내용을 아는 게 중요할까......'하는 의심까지 들었지만 올해 아예 3문제짜리 통지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동양철학과 고전형법, 그리고 현대의 법해석 부분도 항상 다루시는 이슈이며 수업 때 한번씩 중점적으로 설명하신 적도 있습니다. 특히 동양철학 쪽은 변호사님의 특수 관심사(?)이기도 해서 전문가스러운 해설을 들으실겁니다. 법 분야의 전문성은 말할 필요도 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올해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변호사님의 하프모의고사나 풀모의고사, 그리고 수업 때 이야기하시는 내용들을 놓치지 않고 기억해놓은 뒤 집에 가서 간략하게 검색해가며 살을 붙여나가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으로도 언어이해를 위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은 충분할 것이며, 예상치 못하게 아는 내용이 나와 반갑게 언어이해를 치르실 수 있을겁니다.
[적용법 IV - 습관 교정(수업 내용 활용)]
위에 언급한 것들과 달리 습관 교정은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방법은 (1) 변호사님이 지문 분석하고 문제를 푼 해설을 들은 뒤, (2) 자신이 그렇게 읽지 않았다면 이를 바꾸면 됩니다. 가장 간단합니다. 이는 수업 내용을 얼마나 잘 듣고 공부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업 내용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멘탈 관리의 중요성도 수업 때 자주 언급하시고, 저도 그 중요성을 심히 느낀 사람이지만 제 개인사적인 이야기가 들어가게 될듯하여 그 부분은 생략하였습니다. 다만 변호사님께서 수업 때 멘탈 이야기를 분명 꺼내실 것이기에 걱정 없이 글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은 '변호사님의 커리큘럼을 제대로 익힌 사람은 분명 언어이해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점수가 나올 것이다.'라는 확신입니다. 올해 변호사님의 수업을 듣는 분들이 꼭 언어이해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시고, 14기로 입학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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