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저는 2024학년도 LEET에서 매우 저조한 언어이해 성적으로 인해(원점수:13개, 백분위:26.9%) 큰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재시를 결심하고 윤상근 교수님의 기초강의부터 파이널 모의고사까지 전 강좌, 개념지식(배경지식) 특강 전 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5학년도 LEET에서 원점수 24개(+11개 상승), 백분위 96. 2%(+69.3% 상승)의 압도적 성적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1~3월 기본 과정 & 철학 배경지식 특강>
기본과정에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철저한 예습과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재시였기에 수업시간 다루는 기출에 이미 익숙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예습과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습관을 통해 작년에 스스로 세웠던 사고 방식이나 오답 논리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N수생들은 대체로 첫 해 독해습관이나 선택지 선정의 습관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새로 리뉴얼 한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오후에 철학 특강을 들은 후 저녁 시간에 서양철학사 책으로 특강의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또한 초고난도 독서 문제집을 통해 3차 점검을 함으로써 철학지식의 중요 내용을 머릿 속에 많이 남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너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지문들이라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 기르기보다는 재시 경험으로 인해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철학 배경지식을 수강하며 자신감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그 전과 다르게 제시문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령 구체적으로 암기가 안되더라 도 주요 학파나 학자 들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논리적 구조 파악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LEET를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도 학파 간 중요 쟁점의 대립 구조 정도는 알고계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5월 심화 과정 & 물리학 배경지식 특강>
심화과정은 주 2회 모의고사 시험과 해설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당일 해설을 듣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물론 혼자 스스로 오답을 점검한 후 해설을 듣는 방법을 택하는 수험생들도 있었지만 저는 무조건 해설을 빠르게 듣고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초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오답 검토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 오류나 판단 방식 오류, 제시문 논점 일탈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혼자 오답 검토를 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시간이 소요되어 늘어지는 문제도 생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업을 마친 후 당일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그 회차를 복습하고 선지에서 판단 실수나 오류를 체크하고 실수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복습을 할 때 정답률 좋았던 지문이라도 이해하기 어려웠거나 오독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검토 하고 어디서 잘못된건지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쉽게 읽었던 지문이라도 더 쉽게 선지를 해결할 수 있었던 방식이나 관점을 추가로 검토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답을 맞혔더라도 넘어가지 않고, 난이도가 매우 높은 지문도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검토한다는 태도였습니다. 실수 노트는 다음 시험에도 적용할 수 있게 포괄적이되, 구체적으로 작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실제 작성했던 실수 노트인데, 다른 분들이 보기엔 대체 뭔말인가 싶지만 저는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최대한 짧고 굵게 작성해봤습니다. 특정 선지 표현이나 어떤 분야의 글을 읽을 때 놓쳤던, 실수했던 부분을 작성하여 다음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이후의 시험에서 꾸준히 성공했고 고쳤던 부분은 체크하고 또 새로운 실수를 추가하며 계속해서 수정해나갔습니다. 또한 실수노트를 작성할 때는 기출을 다시 참고하며 작성하니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리 특강>
물리학의 기초 공식이나 개념을 익했습니다. 윤상근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되면 암기가 자연스럽게 되었기 때문에 복습이 간결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끔 이러한 공식까지 알아야 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모의지문을 접해보면 공식이 머리에 있으니 지문에 제시된 이러한 과학적 조건과 판단이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배경 이해와 연결되며 과학지문의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물리학배경지식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고 과학 지문에 대한 두려움도 줄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6~7월 파이널 과정 & 경제학 배경지식 특강>
파이널 모의고사 과정 : 파이널 과정에서는 앞서 언급한 모의고사 복습 방식과 학습 루틴을 그대로 해냈습니다. 특히 파이널에서는 멘탈 관리가 중요했었습니다. 보통 윤상근 교수님의 모의고사는 평균 13~15개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시문의 정보량이 많고, 선택지에서 정답과 경쟁 답안을 고르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또한 거의 예외 없이 마지막 에는 사례 문항이 나왔었는데, 가끔은 손도 못 댈 정도로 끔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상근 교수님이 늘 말씀하셨듯 가장 최근의 유형에 가까워 보였고, 중요도가 높은 제재로 구성 되었음을 알고 있기에 어떻게든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의고사에 임했습니다. 사실 저는 가끔 못 본 날이면 한자리수 점수가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날 이면 저도 해설 강의를 듣기 싫었고 그저 쉬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 오늘 너무 졸 렸어... 어 오늘 너무 시끄러웠어...어 오늘 책상 높이 너무 높았어...’와 같은 자기 세뇌를 통 해 공부의지를 잃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당일 복습을 반드시 해냈고, 정보량이 많은 모의고사 제시문을 통해 배경지식도 축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과정에는 별도의 배경지식을 쌓을 시간이 없었지만, 제시문의 복습만으로도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제 특강>
저는 경제학 전공임에도 기초적인 경제학 지식을 복습하고자 수강했습니다. 특히 경제학 특강에서는 원론적인 부분도 다루지만 학파 대립 구조와 입장을 정리하였는데, 이 부 분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리트 당일에도 출제된 경제 지문에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 분야인지 상관없이 배경지식 특강을 수강할 때 항상 고려해야 할 부분은 내가 들은 부분 이 반드시 출제 되느냐? 이부분만을 고려하고 수강하기보다는 특강을 통해 내가 이 분야에서는 어떤 관점으로 지문을 읽고 어떤 부분에서 선지가 자주 출제되는지 알아야겠다. 이 분야의 주요 쟁점은 뭐지? 구조는 뭐지? 이런식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자신감을 키운다! 에 초점을 둔다면 더 효율적인 수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파이널 과정 후 시험까지>
파이널 과정 후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그동안 모의고사 과정과 전국 모의고사를 오답 검토하며 많이 할애하지 못한 기출 지문을 다시 보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재시생으로 이미 기출을 6회독 정도 한 상황 이었기에 푸는 것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선지구성을 살펴보며 공통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리 고 윤상근 교수님의 학습자료실에 업로드 해주신 중요 논문을 틈틈히 읽었습니다.논문은 배경지식을 더이상 쌓는다기보다는 계속해서 강조했던 것처럼 그 분야를 어떻게하면 쉽게 읽을까 하고 읽는 행위에 초점을 뒀습니다.
시험 2일전부터는 그동안 선생님 모고와 기출을 풀며 틀렸던, 헷갈렸던, 이해가 어려웠던 지 문과 선지를 되돌아보며 시험장에서 어떻게 임해야할지 행동강령을 작성하였습니다. 위의 실수노트 바탕으로 작성하여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첨부해봤습니다.
<시험장에서의 마음가짐>
저는 시험 3일 전부터 심한 감기몸살로 마지막 기간동안 단 한문제도 풀어보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눈물을 흘릴 만큼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당일에는 약기운에 푹 자고 일어나서 나 좀 괜찮다 열도 내린 것 같다 ! 자기세뇌를 하며,,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보던 고사장에 앉아 이건 ‘그 동안 봐왔던 모의고사 의 연속일 뿐이다’를 외치며 긴장을 덜어냈고, 행동강령을 점검하고 준비를 끝냈습니다. 실제로 파본 검사 중에는 선생님께 배움을 얻은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어려워보이는 지문이 단 하나도 없었고 실제 풀이과정에서도 쉽게 넘어갔습니다.
아무리 쉬워보여도 모고를 약 30회를 치루며 만들었던 루틴은 그대로 따랐습니다.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저는 순서대로 풀되, 과학 지문은 맨 뒤에 풀고 두지문 15분은 지키자 못 풀 어도 찍고 넘겨서라도 시간은 지키자 주의였습니다. 특히 작년 시험에서는 시간 관리도 큰 영 향을 줬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함정에 많았지만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선지구성원리나 발문을 검토하며 극복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식어구를 주의해서 읽어야 하는게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읽는 방식과 다른데 (보통 일상에서 속독을 할 때는 수식어구를 날려버리고 읽는 경향이 큽니다.) ’소크라테스의‘ 동기, ‘플라톤의’ 동기 등과 같이 명사에 집중하는게 아닌, 그 문장의 조건에 집중하여 읽었습니다. 또한 과학 지문을 풀 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선생님께서 알려주 신 속독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문단의 앞뒤만을 살피며 논점 파악하는 등 부족한 시간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리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2025학년도 LEET를 준비하며 누구보다 성실히 공부하 고자 노력했습니다. 간혹 LEET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시험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습 니다. 하지만 윤상근 교수님의 말씀대로 제 자신을 믿고 간혹 흔들리는 시간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자 애썼습니다. 이후 LEET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작성했던 실수 노트인데, 다른 분들이 보기엔 대체 뭔말인가 싶지만 저는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최대한 짧고 굵게 작성해봤습니다. 특정 선지 표현이나 어떤 분야의 글을 읽을 때 놓쳤던, 실수했던 부분을 작성하여 다음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이후의 시험에서 꾸준히 성공했고 고쳤던 부분은 체크하고 또 새로운 실수를 추가하며 계속해서 수정해나갔습니다. 또한 실수노트를 작성할 때는 기출을 다시 참고하며 작성하니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물리 특강>물리학의 기초 공식이나 개념을 익했습니다. 윤상근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되면 암기가 자연스럽게 되었기 때문에 복습이 간결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끔 이러한 공식까지 알아야 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모의지문을 접해보면 공식이 머리에 있으니 지문에 제시된 이러한 과학적 조건과 판단이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배경 이해와 연결되며 과학지문의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물리학배경지식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고 과학 지문에 대한 두려움도 줄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6~7월 파이널 과정 & 경제학 배경지식 특강>파이널 모의고사 과정 : 파이널 과정에서는 앞서 언급한 모의고사 복습 방식과 학습 루틴을 그대로 해냈습니다. 특히 파이널에서는 멘탈 관리가 중요했었습니다. 보통 윤상근 교수님의 모의고사는 평균 13~15개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시문의 정보량이 많고, 선택지에서 정답과 경쟁 답안을 고르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또한 거의 예외 없이 마지막 에는 사례 문항이 나왔었는데, 가끔은 손도 못 댈 정도로 끔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상근 교수님이 늘 말씀하셨듯 가장 최근의 유형에 가까워 보였고, 중요도가 높은 제재로 구성 되었음을 알고 있기에 어떻게든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의고사에 임했습니다. 사실 저는 가끔 못 본 날이면 한자리수 점수가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날 이면 저도 해설 강의를 듣기 싫었고 그저 쉬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 오늘 너무 졸 렸어... 어 오늘 너무 시끄러웠어...어 오늘 책상 높이 너무 높았어...’와 같은 자기 세뇌를 통 해 공부의지를 잃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당일 복습을 반드시 해냈고, 정보량이 많은 모의고사 제시문을 통해 배경지식도 축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과정에는 별도의 배경지식을 쌓을 시간이 없었지만, 제시문의 복습만으로도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경제 특강>저는 경제학 전공임에도 기초적인 경제학 지식을 복습하고자 수강했습니다. 특히 경제학 특강에서는 원론적인 부분도 다루지만 학파 대립 구조와 입장을 정리하였는데, 이 부 분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리트 당일에도 출제된 경제 지문에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어느 분야인지 상관없이 배경지식 특강을 수강할 때 항상 고려해야 할 부분은 내가 들은 부분 이 반드시 출제 되느냐? 이부분만을 고려하고 수강하기보다는 특강을 통해 내가 이 분야에서는 어떤 관점으로 지문을 읽고 어떤 부분에서 선지가 자주 출제되는지 알아야겠다. 이 분야의 주요 쟁점은 뭐지? 구조는 뭐지? 이런식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자신감을 키운다! 에 초점을 둔다면 더 효율적인 수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파이널 과정 후 시험까지>파이널 과정 후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그동안 모의고사 과정과 전국 모의고사를 오답 검토하며 많이 할애하지 못한 기출 지문을 다시 보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재시생으로 이미 기출을 6회독 정도 한 상황 이었기에 푸는 것에 의의를 두기보다는 선지구성을 살펴보며 공통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리 고 윤상근 교수님의 학습자료실에 업로드 해주신 중요 논문을 틈틈히 읽었습니다.논문은 배경지식을 더이상 쌓는다기보다는 계속해서 강조했던 것처럼 그 분야를 어떻게하면 쉽게 읽을까 하고 읽는 행위에 초점을 뒀습니다.시험 2일전부터는 그동안 선생님 모고와 기출을 풀며 틀렸던, 헷갈렸던, 이해가 어려웠던 지 문과 선지를 되돌아보며 시험장에서 어떻게 임해야할지 행동강령을 작성하였습니다. 위의 실수노트 바탕으로 작성하여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첨부해봤습니다.
<시험장에서의 마음가짐>저는 시험 3일 전부터 심한 감기몸살로 마지막 기간동안 단 한문제도 풀어보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눈물을 흘릴 만큼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당일에는 약기운에 푹 자고 일어나서 나 좀 괜찮다 열도 내린 것 같다 ! 자기세뇌를 하며,,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보던 고사장에 앉아 이건 ‘그 동안 봐왔던 모의고사 의 연속일 뿐이다’를 외치며 긴장을 덜어냈고, 행동강령을 점검하고 준비를 끝냈습니다. 실제로 파본 검사 중에는 선생님께 배움을 얻은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어려워보이는 지문이 단 하나도 없었고 실제 풀이과정에서도 쉽게 넘어갔습니다.아무리 쉬워보여도 모고를 약 30회를 치루며 만들었던 루틴은 그대로 따랐습니다.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저는 순서대로 풀되, 과학 지문은 맨 뒤에 풀고 두지문 15분은 지키자 못 풀 어도 찍고 넘겨서라도 시간은 지키자 주의였습니다. 특히 작년 시험에서는 시간 관리도 큰 영 향을 줬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함정에 많았지만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선지구성원리나 발문을 검토하며 극복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식어구를 주의해서 읽어야 하는게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읽는 방식과 다른데 (보통 일상에서 속독을 할 때는 수식어구를 날려버리고 읽는 경향이 큽니다.) ’소크라테스의‘ 동기, ‘플라톤의’ 동기 등과 같이 명사에 집중하는게 아닌, 그 문장의 조건에 집중하여 읽었습니다. 또한 과학 지문을 풀 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선생님께서 알려주 신 속독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문단의 앞뒤만을 살피며 논점 파악하는 등 부족한 시간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저는 그리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2025학년도 LEET를 준비하며 누구보다 성실히 공부하 고자 노력했습니다. 간혹 LEET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시험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습 니다. 하지만 윤상근 교수님의 말씀대로 제 자신을 믿고 간혹 흔들리는 시간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자 애썼습니다. 이후 LEET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