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전체 2018 합격수기 1 - 재시 졸업생, 비법대, LEET 13점 상승 사례 2018.02.08 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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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주
LEET 122, GPA 3.5, TOEIC 920, OO여대
전북대 로스쿨 합격
Ⅰ 시기별, 과목별 LEET 학습법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제가 다른 사람들 합격 수기를 읽으며 제가 합격수기를 쓸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운이 좋게 합격하여 합격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는 로스쿨 입시 바닥에서 다른 수험생들에 비해 출발선이 뒤에 있었을 것입니다. 저와 비슷한 학생들의 합격수기는 찾아보기 힘든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졸업한 학부와 학점을 바꿀 수 없는 상태에서 그럼에도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LEET와 그 외의 정성요소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김종수 선생님의 수업이나 조언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그 결과 제가 로스쿨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수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저와 비슷한 분들 혹은 낮은 리트나 로스쿨 입시에 방향을 못 잡고 계시는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수기를 썼습니다.
2. 언어이해
1) 학원강좌
저는 여러 선생님들의 강좌를 들어보고 선택하였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가장 잘 맞았던 선생님은 윤상근 선생님이셨던 것 같습니다. 강좌선택에 어려움이 계시다면 무료강의나 OT 강의를 들어보고 선택하시는 것도 좋지만, 강사님들이 직접 만드시는 모의고사 문제를 3회분 정도 풀어보고 리트 기출과 비교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언어는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스킬에 치중하기 보다는 좋은 글을 꾸준히 논리적으로 읽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상근 선생님의 문제의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고 제 기준에 LEET와 가장 유사하고 LEET가 어렵게 나올 경우까지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문제만 제대로 공부해도 성적은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2) 공부
처음에 리트를 공부할 때는 학원 강의에 치중하였습니다. 그것이 초시 때 낮은 LEET 점수의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트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분석입니다. 기출을 적어도 5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여러 번 풀다 보면 답이 외워진다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출을 제대로 분석하기 시작하면 다음에 기출을 풀게 될 시, 답이 외워져서 정답을 선택한다기보다는 논리 구조가 눈에 보여서 그 답을 선택하게 됩니다. 조금 더 설명드리면 내가 암기공부 해서 풀었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수학문제 풀어서 답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럴 때 제대로 기출을 분석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추리논증
1) 학원강좌
추리 역시 여러 선생님들 강좌를 들어보았습니다. 추리도 언어와 마찬가지로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춰 강좌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5월에 모의고사나 전국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해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선생님 때문인가 고민하시면서 선생님을 바꿀까 하다가도 흐름이 깨질까봐 바꾸지 못하시고 그런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볼 때 맞지 않으면 바꾸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때 갑자기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5월에는 바꾸어도 크게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추리도 마찬가지로 교수님이 내신 문제를 풀어보고 LEET기출과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우진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김우진 선생님은 논리학적으로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리가 늘어난 2019학년도 입시에서 추리와 논증 모두를 섭렵하고 특히 어려워하는 형식논리 부분을 가장 정석으로 가르쳐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가지고 계신 문제가 방대한데다가 그 문제들에 대한 모든 해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기에 가장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 공부
추리도 역시 기출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김종수 선생님의 공부법에 따라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부분도 추리 부분입니다. 김종수 선생님이 추리를 가르쳐주셨다기보다는 전반적인 공부 학습법에 대해서 조언을 주셨는데, 추리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추리는 PSAT를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LEET 기출과 PSAT, 모의고사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형식논리학 같은 경우에는 제가 스스로 그에 대한 답을 낼 때까지 풀었던 것 같습니다. 추리는 단번에 늘지 않으나 언어보다는 공부하면 느는 과목입니다. 꾸준한 학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4. 논술
1) 학원강의
논술은 김종수 선생님 논술을 수강하였습니다. 아마 초반에는 적응하시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논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로스쿨에서 자체적으로 주관적 평가를 하며, 반영비율도 리트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간과합니다. 하지만 입시가 끝나고 붙을까 전전긍긍하는 학생들의 고민 1순위도 논술과 면접입니다. 논술은 반영비율이 낮지만 무시하면 불합격입니다. 로스쿨 입시판은 1점으로 갈리는 곳이 아닙니다. 소수점으로 갈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논술이 장원급제 할 수준은 아니더라고 남들보다 떨어지면 안 됩니다. 논술을 언어와 추리만큼 공부하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간과하시지는 마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특히 저처럼 다른 학생들에 비해 학부와 학점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리트와 논술은 다시 주어진 기회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 같은 학생들은 교수님들이 보기에 리트만 높기 때문에 우연히 일회적으로 잘 본 것인지 찍은 것인지 의심하시기 마련입니다. 이 의심을 깨기 위해서는 내가 얼마나 논리적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논술을 공부하게 되면 언어와 추리 성적도 오릅니다. 김종수 선생님의 논술 강의는 정해진 문구 같은 것이 없고 스스로 생각하게 계속 유도하기 때문에 처음에 따라가기 힘들지만 견뎌내면 논리적인 글을 쓰게 되고, 내가 논리적인 글을 쓰게 되면 논리적인 글이 보이게 되기 때문에 언어와 추리 성적도 오릅니다.
Ⅱ. POST-LEET 학습법
1) 자소서
개인적으로 자소서 강의가 1월에 있는 것이 수험생들의 리트 점수를 올리는 데는 기여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합격률을 올리는 데에는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리트점수까지 나오고 원서 접수까지 한 달여 남은 상황에서 교수님들 눈에 번쩍 뜨이는 자소서를 쓰기란 가진 재료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가진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어떤 변호사가 될 것인지를 틈틈이 고민하고 리트를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그 재료들을 계속 준비하고 저장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재료들을 조합할 때 선생님들의 조언을 받는 것입니다. 재료가 좋아도 요리법이 틀리면 맛이 없는 음식이 되고, 아무리 요리법이 훌륭해도 썩은 재료를 가져 온다면 음식이 맛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논술을 꼭 공부하라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김종수 선생님이 자소서와 면접에서 1타하실 만큼 실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1월 초부터 논술 수업을 들으며 쉬는 시간을 통해서 자소서를 위한 재료를 준비하는데 조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에 리트가 끝나고 입시 설명회를 가게 되면 교수님들이 모두 자소서를 잘 준비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상 대부분 나이도 비슷하고 저는 아니지만 학벌도 크게 다르지 않고 학교별로 지원하는 학생의 정량은 비슷합니다. 그 들 중에 눈에 들어야만 합격하기 때문에 자소서는 대부분 10번 이상은 고치고 갑니다. 이 점 염두에 두시고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 면접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입시가 끝나면 발표를 압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논술을 잘 썼을까 면접을 잘 보았을까입니다. 2018 입시에서 고정량 수험생들이 탈락하는 사례가 매우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서로연 카페를 보면 고정량 수험생들이 우수수 탈락해서 올해 입시가 카오스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패착은 서류와 면접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서류와 면접은 리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이번에 LEET 시험을 앞당긴 것도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면접은 범위가 없기에 더 어렵지만 김종수 선생님 250제를 숙지하고 간다면 아무리 이상한 문제가 나와도 말은 하고 나올 수 있게 됩니다. 면접은 꼭 스터디도 하시고 기출도 보며, 재학생들에게 면접 분위기 등을 치밀하게 물으셔서 단단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Ⅲ. 개인적으로 수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멘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그날 멘탈이 무너지면 점수가 안 나오고, 비록 머리는 부족하더라도 그날 멘탈이 좋으면 본인이 가진 능력이 최대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리트 시험날, 혹은 면접 보는 날 그 하루의 컨디션을 위해서 여러분은 멘탈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남자친구와 헤어지십시오, 운동을 하십시오 등의 것들이 아닙니다. 멘탈을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와야 안심하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마음이 편안할 때 고득점을 맞으셨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합격해서 좋은 법조인으로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겠지만 참고 열심히 하면 적은 보상일지 모르지만 보상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보상 받기를 원하시면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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