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체 2월 2주차 입시전략과 추천도서 2016.02.12 4288

1. 로스쿨 면접 반영비중 변화 

(1) 정보

로스쿨 입시가 불공정하다는 수험생들의 불만이 많아 

교육부에서 지난 1월 로스쿨 입학결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육부는 LEET 반영비중을 높이고, 면접 등 정성평가 요소 축소 혹은 보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 정보에 대한 해석과 입시전략

그러나 발표된 사실과는 달리, 정성평가의 중요성은 오히려 커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수도권 로스쿨은 정성평가의 실질반영비중이 대단히 큽니다.

 

첫번째 이유는 각 로스쿨의 학생 선발의 어려움 때문입니다.

현재 입학전형요소가 LEET 언어이해, 추리논증, 외국어, 학점, 논술, 서류, 면접, 7가지 요소밖에 없는 상황에서

언어이해, 추리논증, 외국어, 학점이 상향평준화되어 로스쿨별로는 점수차가 있으나 로스쿨 안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 선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로스쿨 지원자는 LEET 130점대에서 지원하고, 지방대 로스쿨은 110점대에서 지원하여 점수 격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로스쿨만을 두고 보면 

대부분의 지원자가 130점대이고

이보다 점수가 높으면 학점이나 영어가 좀 모자라거나

이보다 점수가 낮으면 다른 요소가 뒷받침하는 등으로

모든 지원자의 정량적 요소가 수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현실적인 효율성 때문입니다.

2015년 헌법재판소 위헌결정으로 인해 변호사시험 성적이 공개되었습니다.

각 로스쿨은 합격자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입시요소와 변호사시험 성적간의 인과관계를 찾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자체적으로 실시합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많은 로스쿨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이를 반영한 입시전형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①LEET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LEET와 변호사 시험 성적의 관계는 반비례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②학점

약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학점은 4년간의 성적이 누적되기 때문에 변호사시험 성적처럼 3년간의 공부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③외국어

아무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로스쿨에서 외국어 점수를 급간으로 반영하거나 최소점수, 커트라인으로 반영하는 경향이 발생한 이유가 이 조사결과 때문입니다.

 

④논술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호사시험 자체가 글쓰기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조사결과로 인해 LEET 개선방안에서 논술 점수 객관화, 전체석차 산출방법 등이 논의된 것입니다.

 

⑤서류평가

자기소개서 역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 지를 증명하는 것이므로 3년간의 어려운 학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원동력에 해당한다는 평가입니다.

 

⑥면접

대단히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서울대 로스쿨은 면접 점수가 변호사시험 성적, 좋은 일자리 취업과 관계가 매우 높다고 조사되어 이 반영비중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대입에서 서울대 입시전형은 수능과 내신의 명목비중이 제일 크다. 그럼 그것만 하면 합격인가?

LEET, 외국어, 학점은 내가 어느 로스쿨에 지원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논술, 서류, 면접은 1차 합격이 아니라 최종합격을 결정한다.

 

(3) 3줄 결론

-정성평가의 반영비중을 축소할 것이라는 정보가 떠돌아 다닌다.

-명목상으로는 정성평가 비중을 낮출 수 있다. 

-실질적으로는 정성평가 비중이 낮아지기는커녕, 높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

 

 

2. 금주의 책

(1) 이즈미다 료스케, <구글은 왜 자동차를 만드는가>, 미래의창, 2015

미래산업은 하드웨어,ICT,에너지가 중심이 될 것이다.

구글은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해 3가지 모두를 거머쥐어 검색을 넘어 인프라를 장악한 기업이 되고자 한다.

 

평가 :

저자가 애널리스트로서 미래예측, 경영 측면의 분석에 치중한다.

물론 부분적으로 자율주행차량의 법적 책임에 대한 논의도 제시된다. LEET 언어이해 제시문에 가깝다.

단, 이 주제는 로스쿨 면접에서 출제가능성이 있다. 

평점 : ★★☆☆☆ (이 평점은 책 자체에 대한 평이 아니라 LEET 수험효율성에 대한 평입니다.)

 

(2) 김경임, <클레오파트라의 바늘>, 홍익출판사, 2009

약탈문화재의 반환에 대해, 유럽 박물관은 문화재 보존과 인류공동의 문화재, 반환의 도미노라는 논리로 반환을 거부한다.

그러나 문화재는 민족의 본질에 해당하는 민족의 정체성이므로 민족과 분리해 존재할 수 없어 반환이 마땅하다. 

  

평가 :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약탈문화재 반환의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LEET 논술에서는 민족의 역사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로스쿨 면접에서는 약탈문화재 반환과 문화재 발굴에 대한 기출문제가 출제된 바 있다.  

평점 : ★★★★☆ (이 평점은 책 자체에 대한 평이 아니라 LEET 수험효율성에 대한 평입니다.)

 

(3) 박종훈, <세대전쟁>, 21세기북스, 2013

세대전쟁은 다수를 차지한 기성세대가 고령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미래세대에 전가하여 발생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투자를 통해 기성세대의 미래도 지킬 수 있다.

공정한 경제질서 확립, 기본소득과 같은 복지제도, 청년 교육제도 등 사회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평가 :

고령화와 저출산은 단순한 사회현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 것이다.

따라서 원인 분석과 해결책 역시 사회 전방위적인 것이어야 한다.

이 책은 고령화로 인한 세대갈등을 대단히 쉽게 풀어낸, 추천할 만한 경제 대중서라 할 만하다. 

 

평점 : ★★★★☆ (이 평점은 책 자체에 대한 평이 아니라 LEET 수험효율성에 대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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