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차선우 변호사입니다.

저의 2019년도 LEET 대비 강의의 첫번째 수업이 될 LEET 5개년 기출 분석 특강을 안내드립니다.

2019년도 LEET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법학적성시험 개선안이 적용되는 첫해라 할 수 있습니다.

2017년도에 발표된 올해 개선안을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것은 '법학 강화'라 하겠습니다.

추리논증에서 보강되는 법학논증 문제 논술 문항의 2문항 모두를 구성할 사례형 문항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로서 평생 살아가실 리걸 마인드로서의 기본적인 논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법학적성시험을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미 최근 3개년간 언어이해서도 법학과 철학 관련 지문의 출제율이 과반을 넘었고, 최근 2개년간 법학 관련 지문의 출제가 급증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2개년간 언어이해 문항의 난이도도 가장 어려웠던 2013년도에 버금가게 어렵게 출제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최근 LEET 출제 경향의 변화와 관련하여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2019년도 LEET 대비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첫 걸음이라 하겠습니다.

2회에 걸쳐 진행될 금번 특강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출제 경향이 확립된 2013년도 LEET부터(실제 6개년 출제경향이 분석되어 강의됩니다) 

LEET 3개 영역의 출제경향 변화와 특징을 다섯개의 테마로 분석하여 강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언어이해 출제 지문 주제의 변화와 지문 난이도 및 배치의 변화, 그리고 이에 대한 대비법과 훈련법을 요약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도에 논술 2문항 모두 출제될 사례형 논술 문항과 추리논증 법학논증 문항의 근저를 형성하는 법률3단논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과거 사법시험과 로스쿨을 모두 준비했던 저의 입장에서 로스쿨 제도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비판이 굉장히 아쉬운 적이 많았습니다.

리트라는 시험이 아무런 평가도 안되고 마치 아이큐테스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시험은 학생의 암기력과는 다른 또다른 능력

(변호사로서의 실무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것이 로스쿨 제도를 거친 많은 변호사들의 중론입니다.

- 뒤늦게 변호사가 된 뒤 리트 시험의 의미에 대해 알았다는 이야기들을 사석에서도 많이 합니다.

로스쿨 제도를 도입하며 로스쿨 제도를 미리 도입한 미국으로 부터 LSAT 시험 유형과 모델을 별 고민없이 차용하다보니

리트라는 시험이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와 준비방법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였고,

많은 준비법들이 소개되었지만 지만 그런 준비법이 결국은 과거의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의 방식을 적용한 방식이었다 보니

꾸준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장시간 준비하던 수험생들이 노력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자 리트라는 시험 넘어서 로스쿨 제도까지 의심해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로스쿨을 졸업하고도 나름 업계에서 자리를 잡은 저의 입장에서 이러한 오해와 무지 그리고 그로인해 로스쿨 제도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는 것이

상당히 안타까웠기에 바쁜 일정을 쪼개 리트 강의를 하게 되었고, 매년 그런 저의 생각이 맞았음을 입증하는 합격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금년도 시험에서도 저보다 훌륭한 변호사가 되실 법조 후배님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습니다.

수업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