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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UP AWARD BEST STORY
방향을 잡아준 한 줄, 루틴을 바꾼 한 번의 전환
실전에서 올릴 수 있는 전략을 세우세요

메가로스쿨 전국모의고사는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이기에,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좋습니다.
정확한 실력을 알아야 맞힐 문제는 확실히 맞히고, 버릴 문제는 과감히 버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점수: 126.3점, 2026년 점수: 141.1점 >

상승 점수 14.8점

① 시기별 학습 방법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현재 '집리트' 점수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재도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이실 겁니다. 개인의 일정은 다르겠지만, 경험한 바를 토대로 시기별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월~4월 학습법: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 이 시기를 강조하는 이유]

개인의 시간 확보 여부와 관계없이 1월부터 4월까지가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학부생의 경우, 5월 이후에는 중간고사 등으로 인해 LEET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는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풀며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직장 병행 등 재도전을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이 시기가 많은 것을 읽으며 배경지식과 사고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양과 사고 과정 교정에 힘쓰셔야 합니다. 언어이해 학습법 언어이해는 '읽는 속도'와 '선지 판단 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물론이고 '잘 고른 300제'와 같은 타 국가고시 기출까지 폭넓게 풀어보며 최대한 많은 양을 소화해야 합니다. 다만, '많이 푸는 것'에만 경도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해 능력과 이해 속도, 그리고 선지 판단 능력, 선지 이해 능력을 근본적으로 기르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문제를 푸는 행위 자체가 능력을 기르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법학적성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양을 확보하는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높은 난도의 시험이기에, 최소한의 양을 채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리논증 학습법 추리논증은 기출과 '잘 고른 300제' 정도를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리논증은 단순히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문제를 세심하게 반복해서 풀어보며 자주 등장하는 '함정', '논리 패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잘못된 사고 과정'을 발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1월에서 4월까지는 이러한 오류를 발견하고 이를 수정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5월~6월 학습법: 실력 점검과 전략 수립의 균형 균형의 시기]

이 시기에는 사설 모의고사가 대체로 2주에 1회정도 시행되고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옵니다. 1~4월에 튼튼한 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논리를 확립하고 실력을 다진 수험생이라면,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현재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미흡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기출을 놓는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시간 여유에 따라 '최근 N개년 M회독'을 병행하여, 최근 기출의 논리를 깊이 있게 학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많은 컨텐츠를 풀며, 실력이 늘지 않은 것에 낙담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법학적성시험 실력은 꾸준히 오르기보다 '한순간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도 실력 향상의 꿈을 놓지 말고 1~4월에 찾은 취약점을 보완하고 부족했던 기출 학습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월 학습법: 실전 감각의 극대화]

7월은 주 3회 이상 시간을 맞추어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의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시험 시간표에 맞게 '바이오 리듬'을 최적화하는 것. 둘째, 본 시험 당일의 행동을 '세부적으로' 정하여 컨디션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원 주최의 '현장 모의고사'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푸는 '집리트'와 현장은 분위기, 시험 장소로 가는 이동 시간, 정해진 입실 시간 등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더욱 실전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저는 모의고사 참가를 통해 전날 수면 시간, 전날 및 당일 아침 식단, 시험 중간 간식 등을 세부적으로 정해두었습니다. 또한 시험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어떤 행동을 할지, 책 읽기, 음악 듣기, 명상 등'까지 정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행동 전략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모의고사만으로는 '주 3회'를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메가로스쿨에서 판매하는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등의 다른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자의 경우 현장 1회 +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2회로 주 3회를 채웠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회차별로 점수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회차를 단순히 '문제 퀄리티' 탓으로 돌리며 넘기는 것도 멘탈 관리에는 좋지만, 그보다는 '전날 무엇을 했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휴식한 다음 날 모의고사 점수가 좋았기에 본 시험 전날에는 휴식을 취하는 전략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7월은 ‘지금 한다고 나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입니다. 실제로 저 역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작년 7월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작년 7월을 잘 보내지 못해 아쉬운 성적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학적성시험은 후반부에 감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7월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본 고사를 치르시길 바랍니다.


② 언어이해/추리논증 학습방법

[언어이해 공부법]

언어이해는 결국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기르기 위하여 많이, 그리고 정확히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추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필요한 배경 지식과 문해력 모두 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험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시험에 맞는 난이도인 글을 많이, 정확한 시험의 논리에 의거하여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읽는 방법 확립 당연한 정도는 기출입니다. 기출을 풀고, 해설서를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법학적성시험 기출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깊이로 이해해야 하는지,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읽는 방법을 교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는 전년도 메가로스쿨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해설 강의를 들었고, 이 과정에서 어떻게 글을 읽어야 하는지 방법과 이해의 깊이를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정확한 방법으로 기출을 학습할 수 있었고,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요한 학습 양 하루 15지문, 주 2회 휴식을 하여 주당 75지문을 읽었습니다. 이러한 학습 양을 채우기 위해서는 기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지문의 수를 채우는 것뿐 아니라 시험과 유사한 길이, 난이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설 리트 모의고사와 PSAT, 수능 등과 같은 유사한 시험 기출도 꼭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잘 고른 300제 언어이해와 메가로스쿨 전년도 모의고사, 파이널 모의고사 등을 풀었습니다. 시중에 사설 퀄리티가 워낙 높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습 양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15지문은 본 시험 때에 많은 지문을 푸는 체력을 늘릴 수 있고, 읽는 속도 및 문해력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글 읽는 방법을 확립하고, 충분한 양을 공부하면 올리기 어렵다는 언어 이해 점수도 쉽게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추리논증 공부법 - 사고 과정 점검과 교정]

추리논증은 사고 과정을 교정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사고 과정을 아는 것과 정확한 논리를 보는 것입니다. 시중에 많은 해설이 나와있고, 법학적성시험 공식 해설서와 메가로스쿨 해설서 모두 흠잡을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적인 부분은 사설이 앞서고, 논리의 엄밀성은 공식 해설서가 앞서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둘을 모두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마다 자신이 체화할 수 있는 풀이 방법과 자신이 체화할 수 없는 풀이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 모두 보고 잘 판단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사고 과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 알아야 이를교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 세트 풀이 후 꼼꼼한 리뷰를 통해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문제를 풀고, 바로 리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풀고 바로 답을 보면 자신이 왜 이 답을 골랐는지, 어떤 논리로 이것이 오답이라고 생각했는지 등을 망각하지 않고 리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제 풀이 방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바로 교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125분 동안 완벽한 집중 앞서 언급한 공부법은 125분이라는 긴 시간 문제를 풀 체력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 풀이 체력도 분명 중요한 능력입니다. 125분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면, 의문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체력은 다량의 사설 모의고사 혹은 하루에 언어, 추리 2세트를 푸는 것으로 이를 길렀습니다. 떨어진 집중력 때문에 두번째 세트는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도 많았지만,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고 기출 N회독 추리 논증의 경우 기출 회독을 아마 4~6회독 한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가 기출논리와 완벽히 동일하지 않고, 기출을 회독하다 보면 논리와 함정을 학습하게 되어 고난도 문제를 푸는 것에는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회독을 통해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 패턴과 논리를 학습한다면, 40문제 중 낮은 난이도의 문제는 쉽게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번 시간과 체력으로 남은 시험을 운용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③ 점수 상승 팁

점수 상승 팁: 실전에서 점수를 확보하는 명확한 전략 실력을 올리는 학습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실전에서 실제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명확한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도달 가능한 목표와 정교한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실력에 비해 점수가 아쉽게 나오는 '비극'을 막아야 합니다.

1. 전국 모의고사를 통한 위치 파악 및 목표 설정: 이러한 전략 수립을 위해 메가로스쿨 전국 모의고사 응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메가로스쿨 모의고사는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이기에,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통해 매회차 자신의 위치와 객관적인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아야 맞힐 문제를 확실히 맞히고, 버릴 문제는 과감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실력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 것을 방지하는 핵심입니다. 따라서 다회차 응시를 통해 정확한 실력을 판단하고 이에 따른 명확한 점수 목표와 시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역별 세부 전략 수립의 중요성: 모의고사의 분야별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시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언어이해 세부 전략]

어떤 지문을 포기할지, 혹은 어떤 지문을 빠르게 읽을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지문이 항상 어렵게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 포기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배경지식이나 능력에 따라 훨씬 편한 제재와 어려운 제재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모의고사 응시를 통해 이에 대한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리논증 세부 전략]

자신의 약점 파트를 시험 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거나, 시험 당일에 고민을 덜 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등 다양한 '공부 전략' 및 '시험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실전에서의 필수 결정 사항]

빠르게 문제를 풀고 검토를 할 것인지, 한 문제 한 문제 세심하게 풀 것인지. 한 문제 풀이 시간의 마지노선을 몇 분으로 정할 것인지. 문제 풀이 순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러한 세부 사항들은 반드시 정해두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3. 사설 모의고사 활용 및 전략: 고수 사설 모의고사가 때로 사고 과정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기피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전을 미리 경험해보고 긴장감 속에서 전략을 시험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사설 모의고사 응시를 꼭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실전에서의 긴장감이나 의욕 과잉으로 인해 세워뒀던 전략을 지키지 못하여 아쉬운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언어이해 시간에 의욕이 앞서 전략을 지키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 성적이 올랐음에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미리미리 명확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시험해보면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을 완성하시고, 실전에서는 이를 고수하시길 바랍니다.


④ 추천 강좌 및 활용법

4. 메가로스쿨 콘텐츠 추천 및 활용 법 제가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며 이용한 메가로스쿨 콘텐츠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재: 언어이해/추리논증 잘고른 300
모의고사: 메가로스쿨 전국단위 모의고사, 언어이해/추리논증 파이널 모의고사, 2026 등 연도별
해설: 메가로스쿨 언어이해/추리논증 해설집

메가로스쿨은 법학적성시험 사교육 분야의 선두 기업답게 가장 높은 질의 콘텐츠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콘텐츠별 상세 추천 및 활용법

1. 잘 고른 300제 활용 자체 제작되는 전국 모의고사와 파이널 모의고사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잘 고른 300제는 법학적성시험 수험에 적합한 문제만 엄선했다는 점에서 특히 추천드립니다. PSAT 기출이나 수능 기출을 방대한 양으로 통째로 보는 것보다, 잘고른 300제를 먼저 풀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2. 해설집 활용 메가로스쿨 해설집의 경우도 법학적성시험 공식 해설집보다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많고, 실전에 적용하기 적합한 논리를 담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국 모의고사 활용의 3가지 핵심 이점 가장 강력하게 추천 드리는 콘텐츠는 전국 모의고사입니다.

현재 LEET 모의고사를 주최하는 학원들이 많지만, 메가로스쿨은 표본의 정확성과 신속한 리뷰 환경이라는 두 가지 큰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점 1. 압도적인 표본 확보로 인한 정확한 위치 파악 타사 모의고사의 경우 표본이 작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메가로스쿨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므로,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통해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점 2. 다양한 시험장 확보를 통한 실전 경험 메가로스쿨 모의고사는 응시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본 시험 고사장이 발표된 이후, 만약 본인이 희망한 1순위 시험장이 배정되었다면, 메가로스쿨을 통해 그 수험장에서 미리 시험을 쳐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본 시험과 같은 수험장에서 사전 경험을 해본다는 것은 심리적, 환경적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됩니다.

이점 3. 빠르고 수준 높은 해설 강의 및 리뷰 해설 강의가 수준이 높고 시험 이후에 매우 빠르게 업로드 된다는 점 역시 장점입니다. 모의고사를 본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이 답을 골랐는지에 대한 사고 과정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빠르게 해설 강의를 찾아보며 자신의 사고 과정과 강사의 사고 과정 간의 차이점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가로스쿨은 대체로 강의를 빠르게 제공하며, 현장 종료 후 나눠 주는 해설집도 퀄리티가 높아 당일 리뷰하기에 적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과정의 잘못된 부분과 취약점을 빠르게 발견하고 수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집을 버리고, 기출의 논리에 사고를 맞추다

비슷한 기출문제를 엮어서 접근법을 정형화함으로써
비슷한 형태의 문제를 마주했을 때 등장하는 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2025년 점수: 98.5점, 2026년 점수: 127.5점 >

상승 점수 29점

① 시기별 학습 방법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에 메가로스쿨과 함께 비약적인 성적 향상을 이루어낸 수강생입니다. 메가로스쿨의 여러 특강에 참여했으며, 조성우 교수님 기본강의 인터넷강의와 파이널 현장강의, 노형석 선생님의 언어논리 파이널 현장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행정고시 법무행정 직렬을 3년 정도 준비했던 고시생이었습니다. 행정고시 공부를 하면서도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있어 사설학원의 LEET 모의고사에 응시하기도 했었는데요, 전반적으로 90점대 성적을 받았었습니다. PSAT를 공부했던 경험도 있었는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점수였기에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LEET는 마음 한 켠에 묻어두었습니다.

2024년, 2년차 행정고시 도전에 낙방했습니다. ‘학점과 네 실력이 아깝지 않겠느냐, 사설 모의고사와 실전은 다를 수 있다.’는 주변의 추천에 따라 25학년도 LEET시험에 응시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첫 시험에서 총점 98.5의 낮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추리논증의 경우 백분위가 낮은게 좋은건가?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120점 언저리의 점수를 받으면 행정고시를 포기하고 로스쿨로 전환해야겠다던 마음이 부끄러워질 정도였습니다.

2025년 2월,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시험이었으나 PSAT 1차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방했습니다. 더 이상 이 시험을 준비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우울과 무력감에 빠졌습니다. 고시에 합격하거나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기업에 합격한 후배들을 보며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주변에서 뛰어나다고 치켜세워주지만 정작 아무것도 이룩한 것이 없는 실패자로서의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수능 때부터 수많은 실패를 반복했던 제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고싶지만은 않았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남은 모든 열정을 쏟아 26학년도 LEET를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25년 3월부터 메가로스쿨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3월>
행정고시를 그만두고, LEET에 집중하기로 마음먹고 조금 막막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해당 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익히 들어 알고있던 메가로스쿨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고, 조성우 선생님의 합격생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거시적인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한 회차씩 풀어가며 조성우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LEET라는 시험의 논리구조를 잘 몰랐기 때문에 수업을 들었지만 그것을 체화하기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던 중, 방 한구석에 있던 이해황 선생님의 <논리개념매뉴얼 2.0>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과거 군대에서 PSAT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 독학을 위해 구매했던 책이었습니다. PSAT를 준비할 당시 책에서 소개하는 LEET와 관련된 심화 부분을 뛰어넘었던 기억도 났었기에 한번 이 책을 기본서로 삼아 무리하게 기출 진도를 나가지 말고, LEET의 논리구조를 음미하는데 시간을 온전히 쏟아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3월은 이해황 선생님의 <논리개념매뉴얼>과 <강화약화매뉴얼>을 읽고 복습했고, 조성우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천천히 수강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기출문제 1회독을 완수했습니다.

<4월>
LEET 시험에 대한 이해도가 늘었고, 개별 문제에 대한 정답률도 오르고 있었지만 비약적인 성적 향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무렵은 기출문제를 성실히 풀면서 오답노트를 작성해보고 LEET 출제자의 논리적 흐름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문제의 유형화'를 시도했습니다. 조성우 선생님 기본강의 교재가 비슷한 유형이나 주제의 문제를 제공했기 때문에 '고집을 버리고 기출의 논리에 사고를 맞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비슷한 기출문제를 엮어서 접근법을 정형화 하여 비슷한 형태의 문제를 마주했을 때 등장하는 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그렇게 기출문제 2회독을 완수했습니다.

또한 이 무렵 PSAT에서 사용하는 몇가지 도구(Tool)들을 LEET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습니다. 이러한 독학을 토대로 조성우 선생님 기본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정석적 커리큘럼대로라면 4월에 PSAT등 관련기출을 풀이하는 조성우 선생님의 심화강의를 듣는 것이 권장되었지만 저는 행정고시를 오래 했었다 보니 문제를 보면 대충 접근법과 정답이 기억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온전히 LEET 시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LEET 수험생분들은 PSAT관련 경험을 한번 해보시기를 적극 권장드립니다. LEET도 물론 많이 어려운 시험이지만 시간적 압박만큼은 PSAT이 LEET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하고 LEET가 길고 복잡한 논리가 갖추어졌을지언정, 생각할 시간이 있다고 느껴 좋았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1문제당 1~2분에 해결해야하는 PSAT의 속도감과 시간관리전략을 한번 체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월>
이 시점은 파이널 현장강의를 등록했습니다. 노형석 선생님의 언어이해와 조성우 선생님의 추리논증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해설강의를 듣고 접근법을 점검했습니다. 첫 모의고사 성적은 아마 100점대 초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3달의 노력을 했는데도 성적이 별로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이 좌절했습니다. 이 시험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 맞나 하는 불안감도 엄습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왕 시작한 일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를 악물고 계속 기본기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5월의 다음 시험에서는 110점 중반대의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행정고시 공부를 하면서 일평균 10시간 내외의 공부시간을 확보하고자 했고, LEET 학습에도 이러한 시간분배를 기반으로 학습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하루종일 LEET 문제만 풀다보니 머리가 아프고 효율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2개월동안 다른 수험생들을 보고 느낀 점은 생각보다 공부량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 LEET시험에서 고득점을 이뤄낸 합격자들조차도 8시간 이상 단순 LEET에 대한 학습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습니다. 이는 공부량과 성적이 정비례하지 않는 적성고사의 특성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이 무렵 LEET 기출문제 2~3회독과 오답노트를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LEET학습시간을 7시간정도 잡고, 남는 3시간은 공인노무사 시험과 행정사 시험을 병행하여 준비했습니다. 법학 공부에 대한 감을 유지하고 나중에 포스트 리트 스펙으로 쓰고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5월 3주 무렵 공인노무사 1차시험이 있었고 마지막 주차에 행정사 1차시험이 있었는데, 절대평가인 만큼 다행히 두 시험에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6월>
이 시기는 파이널 현장강의와 실전 모의고사에 집중했습니다. 주 2회 아침, 집에서 강남 메가로스쿨 까지 1시간 이상 거리를 통학했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임에도 통학을 선택한 것은 현장 강의의 장점도 있지만 강제 학습시간의 확보 차원이 컸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강제로 만들어낸 느낌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학 간 조성우 선생님의 보충자료를 읽거나 간단한 논리문제를 풀었고 바쁘게 출근하는 직장인들 틈바구니에서 수험생으로서의 나 자신을 다잡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7월>
6월과 마찬가지로 파이널 현장강의를 수강하며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시간이 걸리는 유형, 유사시 포기해야 할 유형을 정리하는 선구안을 길렀습니다. 또한 지난 5개월 동안 공부한 요점들을 단권화하여 시험장에 들고갈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시험장 행동지침과 모의 계획을 여러 가지 세워보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LEET 시험 당일, 광진구에서 시험에 응시했는데, 실전 시험장에서 파이널 강의를 함께 들었던 이름모를 강남 메가로스쿨 학우를 보며 서로에게 무언의 응원을 보내고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② 언어이해/추리논증 학습방법

[언어이해]
언어이해를 학습하는 방법을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만을 소개하자면, 기출문제에서 답의 근거를 1-1로 연결하는 대응법적인 제시문 분석을 진행했었습니다. 언어이해는 난이도와 강약조절이 모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만약 이렇게 일대일 세부분석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모의고사보다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추천하지는 않지만 배경지식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지식으로 문제 풀이에 실질적인 이득을 볼 생각은 하시면 안됩니다. 우스갯소리로 전공자 일수록 전공 지문을 틀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어설픈 배경지식은 독이 되기도 하고 출제자들이 일부러 조금 틀어서 출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배경지식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소재의 친숙함 때문입니다. 아는 주제가 나왔을 때 어! 이거 비슷한 지문 봤었는데. 하는 심리적 안정감이 언어이해 전반의 시간관리와 페이스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언급드립니다.

새로운 지문을 많이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열심히 풀거나 다 맞춰야 한다는 전제는 접어두고,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며 문제에 어떻게 접근시키느냐 하는 접근방식을 수정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내용을 너무 세세히 분석하다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사후적 풀이로 맞춰나가는 자신을 찾을 수도 있으니 강약조절이 필요합니다.

[추리논증]
추리논증의 A-Z는 기출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며 사고의 흐름을 LEET 시험의 논리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논리학 부분이나 진리표 같은 것을 공부하게 되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특히 추리 분야에서는 이런 지적 공백이 후속학습에 연쇄적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찬찬히 보완해가며 학습의 공백을 메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막혔을 때는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다른 책도 찾아보고 하면서 이해를 보완하기를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논증 영역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납득이 안된다고 하면 일단 넘어가고 나서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차차 생각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치 수학과목을 공부할 때처럼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은 논리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명드리고 싶은 부분은 ‘타인의 질문을 함께 활용하라’는 점입니다. 선생님들이 제공해주시는 보충자료나 특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강의 들었던 내용을 차근차근 고민하여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조성우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타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참고하면서, 다른 수강생들은 이런 고민을 하는구나 하는 기준을 잡고 제 강점과 약점을 메타인지 하고 개선하는 것이 유익했습니다.



③ 점수 상승 TIP

저는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두 과목 모두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와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취사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하로는 제가 선택한 방식과 제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알고 있는 몇 가지 전략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언어이해]
노형석 선생님의 강의가 전반적으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죄송한 생각이지만, 사실 특강에서 노형석 선생님의 시범강의를 들으며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무언가 답안에 대한 명쾌한 해설보다는 포위망을 조금씩 좁혀가며 답을 억지로 찾아내는 느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파이널 모의고사에 대한 주변 수강생들의 좋은 평이 많았기에 파이널 강의를 신청해서 응시하였고, 선생님에 대한 저의 불손한 생각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명쾌한 해설을 제공하는 것은 사후적 풀이에 가깝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 중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연습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태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을 읽는 연습을 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어이해에서 중요한 것은 구획화와 방향성 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시문이 말하는 A라는 개념과 같은 SIDE에 있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 C와 A를 유사어로 구분할 수 있는지, A와 E사이에 비례관계가 있는지 등 ‘편가르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언어이해가 조금 더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생물 같은 지문도, A라는 효소가 증가할 때 B증상이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A와 B가 다른 방향성을 보인다면, A와 B를 비례관계로 설명하는 선지가 오답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방식에 거부감을 느꼈던 이유는 저는 30개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리논증은 40개 다 맞추겠다는 생각이 허황되지 않을 수 있으나 언어이해에 있어서는 조금 지양해야 할 태도입니다. 방향성을 가지고 답을 선택한다고? 혹시나 외관에서 걸러지지 않는 내면적인 어떤 함정이 있어서 이 문제를 틀리면 어쩌지? 하는 고민에 쉽게 답을 선택하지 못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그냥 틀리시면 됩니다. 언어이해는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기 때문에 앞에서 고민으로 시간을 많이 쓰고, 집중력을 낭비한다면 뒷 지문에서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언어이해의 핵심은 집중력의 분배와 기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 맞추겠다는 집념보다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문제에 집중하다보니 노형석 선생님의 1회 파이널 모의고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4~27개의 정답을 맞췄고, 본 시험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리논증]
<모르면 일단 넘어가자>
저도 그랬고, 고득점을 노리는 분들은 추리논증 40문제를 전부 푸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적성고사류 시험의 특성을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시험은 응시자가 무조건 모든 문제를 풀 수 없게끔 설계되기도 하고, 무응답보다 오답에 더 큰 감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과 실력, 시간관리 등의 입장에서 40문제 중 몇 개는 풀지 않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60%의 정답률로 40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80%의 정답률로 31문제를 푸는 것이 더 기댓값이 높습니다.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께서는 심리적 PASS권을 가지고, 10문제 당 1문제 정도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일단 두고 후반부에 다시 돌아와서 풀기를 추천드립니다. 추리논증에서는 주로 10번대에 위치한 수리계산문제와 33번대 고급논리게임 등에서 해당 전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선지 플레이>
문제당 1-2초를 다투는 PSAT에서는 숫자형 선지 읽는 순서를 5-4-3-2-1 / 3-4-5-2-1 등으로 고정해 읽기도 합니다. 출제자 입장에서 힘들게 문제를 만들었는데 1번을 읽고 답이 바로 나온다면 나머지 선지는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물론 LEET 시험은 PSAT보다 훨씬 엄밀한 표현과 논리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선지를 읽어봐야 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런 방법도 시간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소개드립니다.

<이유없이 주는 조건은 없으니 상식적으로 어림잡아 생각해보기>
기출문제 등을 분석하다보면 출제자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 많습니다. 보기에서 두 가지 사례를 주는데 어떤 작은 포인트만 다르게 만드는 경우가 있고, ‘단’ 등의 단서조항 또는 강조표현을 하는 경우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문제에서 오답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니 집중해서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법률조항을 제시하는 법률형 문제에서 OO조 1항, 2항, 3항을 줬는데 문제를 풀다보니 1항과 3항밖에 사용되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2항에 무언가를 잘못 읽었거나 출제자의 교묘한 함정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또한 문제를 먼저 보지 않고 제시문을 읽으면서 제시문이 OO주제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다고 느꼈다면, 그 내용이 포함된 선지를 먼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께끼형 문제풀이 TIP>
이런 유형의 문제는 많이 풀다 보면 정형화된 패턴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많이 접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예 수수께끼를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실전에서는 발생하기도 하기에 접근에 대한 몇 가지 수단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것들은 정공법이 아니라는 것을 저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고 차용하면 좋겠습니다.

1) 규칙성 찾기
어떤 조건을 주고 규칙성을 찾으면서 N번째는 어떤 모습이 될 지를 예측하는 유형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서 N이 만약 10개 이하라면, 이건 직접 구하라는 뜻입니다. 규칙성을 길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 대입을 해서라도 빨리 구해서 넘어가는게 낫습니다. 만약 N이 10개를 넘어간다면, 이건 직접 하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규칙성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문제를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53번째 패턴을 구하는 문제를 접했는데, 그날 나머지 문제를 다 풀고 시간이 20분 이상 남아서 253개의 그림을 그려본 적이 있는데요, 결국 20분을 쓰고 틀렸습니다. 알고보니 문제의 기본조건을 조금 잘못 읽었더라구요. 여러분이 어느 정도 실력자 임에도 문제를 봤는데 규칙성을 도저히 모르겠다면.. 하나하나 해도 틀릴 가능성이 큰 겁니다.

2) 거짓말 찾기
두 번째로 ABCDE 5명이 있는데 그 중 두 명이 거짓말(F)을 하고 나머지는 참말(T)이라는 문제유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모순점을 쉽게 찾지 못한다면 하나씩 대입해가면서 접근하는 전략이 상당히 유효한데요, 사람 심리상 맨 앞에서부터 하나씩 FFTTT, TFFTT 이런식으로 대입해보게 됩니다. 제가 추천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이렇게 대입할 때, 웬만하면 첫 번째 사람은 특이하지 않은 평균값(T)으로 두고 시작하세요. 출제자도 여러분들이 맨 앞부터 대입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맨 앞 사람은 무조건 정상이라고 말하는건 위험하지만 경험적으로 TFFTT나 TTFFT 정도의 정오가 가장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2-3개쯤 대입하다 보면 모순점이 보여 정답이 금방 나오거나, 적어도 A의 T/F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26 추리논증 거짓말 문제처럼 극단적인 경우의 수(모두 거짓말)를 먼저 대입해 보는 것도 의외로 쉽게 정답이나 원리를 찾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④ 추천 강좌 및 활용법

저는 메가로스쿨의 여러 강의 중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강의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현강으로 이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강의 큰 장점은 같은 목표를 준비하는 경쟁자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현장의 수강생들 중에서 내 위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파악하고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막연한 수험생활에서 도움이 됩니다. 다른 수험을 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의 외로움 같은 것이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경험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다보면 이러한 외로움이 해소되는 등의 추가적인 긍정적 작용이 있습니다.

'현장감' 또한 외면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수업의 측면에서, 현장 강의를 듣는 것은 인강에 비해 집중력 측면에서 큰 이점을 줍니다. 파이널 강의의 경우 실전시험과 같은 시간분배, 아침등원의 필수성은 루틴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원까지 통원시간이 길었기에 실강 수강을 망설였는데요, 작년 합격자 특강의 강연자께서(인천-강남 통학) 이 시간을 조성우 교수님의 보충자료를 읽거나 수업 전 간단한 워밍업의 시간으로 이용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벤치마킹하여 자투리시간을 의무적인 학습시간으로 편입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강의 자체에 있어서는 ‘1타 강사’로 불릴만한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타 학원의 모의고사에 비해 완성도 있는 퀄리티와 질의응답은 실전을 대비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줄어드는데, 기출문제 분석과 병행하면서 양치기나 시간관리 연습으로 모의고사를 풀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 파이널 수강생들끼리 등수와 표준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성취 수준을 냉정히 평가할 수 있고 실제 본고사에서 이정도 점수가 나온다면..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며 힘든 생활을 견딜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적성고사 시험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모 PSAT 강사님의 표현을 빌리고자 합니다. 적성고사에서 성적향상을 이루려면 여러분들이 뭔가 평소에 못하던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어야합니다. 추리논증에 적용되는 예를 들자면 논리학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어느 날 기호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논리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되겠죠. 원래 경제학 지문의 그래프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래프를 ‘읽을 수 있게’ 될 겁니다. 이처럼 ‘내가 할 수 없던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목적성과 방향성을 가지는 것이 막연한 적성고사 시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LEET 신수설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리트 고득점은 타고나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저도 이에 일부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통해 성적을 올릴 수 없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앞서 언급했듯 ‘할 수 있는 것’이 점차 많아지도록 하면 됩니다. 제가 절망과 불안 속에서 다른 합격자분들의 수기를 읽고 용기를 얻었던 만큼, 여러분께도 제 수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험을 못보는 날도 있을 수 있고, 잘보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집리트 점수가 2자리였고, 5월의 파이널 모의고사 첫 시험에서도 2자리대 점수로 시작했지만 끝까지 노력하여 소소한 성취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0% 만족한 점수가 아니라 수기를 쓰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메가로스쿨 수험생 분들께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좋은 성과를 거두셨으면 합니다.
LEET UP AWARD BIGGEST JUMP
점수 폭 최다 상승, 결과로 증명된 변화의 과정
메가로스쿨과 함께한 본고사 시뮬레이션 전략

초시 실패의 원인을 ‘과도한 긴장감’과 ‘실전경험 부족’으로 보고, 올해는 스터디를 구성해 본고사 일정 그대로 연습했습니다.
5~6월엔 오전 9시~오후 1시 풀세트로 시간 운영을 고정해, 실전에서 흔들리는 구간을 줄였습니다.

2025년 점수: 98점, 2026년 점수: 134.6점 >

상승 점수 36.6점

① 시기별 학습 방법
전체적인 공부 기간의 경우 25년도 1월부터 재시를 준비하여 7월까지 약 7개월 정도 준비 기간을 가졌습니다. 학부는 졸업한 상태로 법학적성시험만 전업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초시 실패의 원인이 과도한 긴장감과 실전경험의 부족에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스터디를 구성하여 본고사를 응시하듯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사설 문제들을 많이 활용하여 공부한 편입니다. 그 점 감안하여 읽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월에는 5급 PSAT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초시를 보고 재시를 준비하기까지 어느 정도 쉬어간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PSAT 풀이를 선택했었습니다. 특히 언어논리의 경우 LEET 지문에 비해서 글의 호흡이 짧고, 논리학 문제도 리트에 비해서는 다소 명확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리트 공부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하루 한 개년 풀이를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상황판단은 유형의 차이가 크다고 판단되는 일부 문제들은 과감하게 넘어가기도 하였습니다.
2월에는 법학적성시험 기출을 전 개년 풀이하면서 다시 리트 지문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문제풀이 할 때는 모든 선지와 지문을 분석하지는 않고, 그냥 일단 가볍게 풀어보는 정도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언어이해 대비로 수능 및 MDEET 어려운 문제 모음집을 구매하여 병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법전원 준비반을 따로 편성하여 관리해주는 시설이 있었는데, 그 시설에 입실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메가로스쿨 전국모의고사를 단체 접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것은 학교마다 다르니 관련 정보를 찾아보시면 본인의 학교도 해당되는지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3월에는 크게 3가지를 병행하였습니다. 첫째로, 제가 약했던 언어이해 과목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메가로스쿨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둘째로, 기출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하나하나 분석하였습니다. 셋째로, 기출을 하면서도 새로운 지문과 문제들로 감을 유지하기 위해 메가로스쿨 ‘잘고른300제’ 문제집을 풀이하였습니다. 또한 3월에는 5급 행정고시가 있으므로 실전 연습을 원하시면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역시 언어논리와 상황판단만 가볍게 준비하여 응시하였습니다.
4월에도 기출 지문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유지하고, 강의도 꾸준히 수강하였습니다. 3월에 잘고른300제를 모두 마무리하고, 4월에는 ‘유형별문제집’을 활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형별문제집이 더 리트 기출과 유사한 형태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집을 새로운 문제를 계속 접한다는 마인드로 틈틈이 병행하였습니다.
5월~6월에는 본격적으로 실전 연습을 하였습니다. 2월에 입실했던 법전원 준비반에서 몇몇 사람들과 스터디를 편성하였고, 실제 법학적성시험 당일 일정과 똑같이 오전 9시~오후 1시 풀세트로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진행하여 시간 운영 측면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스터디는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진행하였고, 모의고사는 각자 신청한 사설 모의고사 혹은 기출문제 등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가 없는 날은 기출문제를 주로 다뤘는데, 저 같은 경우 언어이해는 새로운 지문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기출은 추리 위주로 많이 보았습니다.
7월에는 모의고사 스터디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설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풀이하는 것은 최소화 하고 기출을 계속 반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부는 매일 하였지만 주말 중 하루는 논술을 공부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7월에는 본고사를 위해서 신체리듬을 맞추고, 기출 반복을 계속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출 풀이할 때 이미 다 아는 답 자체를 도출하기보다는 중요한 선지에서 사용된 논리를 완전히 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② 언어이해/추리논증 학습방법
언어이해의 경우 기출 선지 하나하나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는 올해는 다양하고 새로운 지문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을 거시적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작년 초시 때도 저의 가장 큰 문제가 언어이해였습니다. 특히 기술 및 과학 지문에서 약점을 보였고, 컨디션이나 지문의 주제를 많이 타서 모의고사에 응시하였을 때도 기복이 큰 경향이 있었습니다. 초시에서도 긴장감으로 지문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문제의 의도도 잘 파악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기복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하방을 쌓기 위해서는 실전형 연습이 필요함을 느껴, 학교에서 스터디를 구성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는 문제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같이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단순히 다 같이 모여 본고사 일정대로 + 시험 대형을 맞추어 풀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스터디는 일주일에 2번~3번 정도 하였으며 5월~6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수험기간 내 언어이해 대비 풀이한 교재로는 첫째로, 수능 및 MDEET 어려운 문제 모음집을 활용하였습니다. 보통 주제별로 많이 모아놓는데 저는 그냥 모두 구매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이 교재들은 특별히 분석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가볍게 오답정리 하는 정도로만 하였습니다.

둘째로는 메가로스쿨의 '잘고른300제'와 ‘유형별문제집’입니다. 잘고른300제 역시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 MDEET 문제들 중 리트와 결을 같이하는 문제들을 일부 선정하여 엮어놓은 방식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유형별문제집은 추리논증에 비해 언어이해는 다소 쉬운 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두 교재는 여러 지문과 문제들을 풀어보고자 하는 의도로 활용하였습니다.

셋째로는 각종 사설 모의고사 문제입니다. 저는 학교 시설에서 메가로스쿨 전국모의고사를 단체 접수하여 정기적으로 시험을 응시하였고, 메가로스쿨 이외에도 타사 모의고사들도 응시하였습니다. 저는 주로 온라인 신청을 하여 스터디 시간에 주로 풀이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설 문제 퀄리티와 사설에 매몰되는 문제에 대한 우려를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 그러기에 사설 모의고사는 절대 내 논리의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늘 의식하였습니다.

언어이해의 경우,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다보면 특히 반복되는 철학자들이나 주제가 있는데 ‘기출에서도 빈출되는 문제들은 더 신경 써서 해보자’ 정도로만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기출문제입니다. 언어는 지문 분석을 할 때 한 줄 읽고 나서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던졌던 것 같습니다. ‘이 문장이 왜 나왔을까, 다음에는 이 문장과 관련된 정보를 던져주겠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다음 내용을 예측하며 글을 빠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선지 하나하나의 근거를 지문 내에서 최대한 모두 찾으려고 했습니다. 언어이해 지문을 분석하면서, 내가 확실히 약한 주제들을 파악할 수 있는데 ‘실전이었다면 이런 지문을 버려야겠다’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리논증은 풀리지 않는 문제를 잡고 있는 것이 가장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상치 않은 문제를 최대한 빨리 느끼고, 빠르게 찍고 넘어가거나 일단 넘어간 뒤에 나중에 다시 풀어보는 것이 시험 전체 운영 측면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수험기간 내 추리논증 대비 공부한 교재도 언어이해와 거의 비슷합니다. 수험 초기에는 추리논증 역시 메가로스쿨의 잘고른300제와 유형별문제집을 활용하였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다만, 언어이해보다도 특히 추리논증은 사설 문제에 대한 논란도 잦고 이의제기로 인해 문제의 정답이 바뀌거나 복수 정답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강화약화나 논증파트는 출제자의 의도가 정확히 전달이 되지 않아서 이상한 문제들도 다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했던 이유는, 실전처럼 연습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기출문제는 문제의 한 문장만 읽어도 답이 기억날 정도로 반복하여 공부하곤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실전 연습을 위해 시간을 재고 풀이할 때조차 기출을 활용하는 것은 오히려 실전 감각을 저하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답정리를 할 때 납득이 전혀 가지 않거나, 내가 세운 논리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버리고 이해되는 것만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과 논리가 유사한 몇몇 문제들을 특별히 따로 ‘논리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논리학이 활용된 문제들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추리논증은 기출문제의 논리가 절대적으로 우선시되어야합니다. 저는 기출문제들을 법이면 법, 논쟁이면 논쟁 유형을 따로 정리해서 역대 기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된 논리를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답은 반드시 도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여러 번 반복하여 푼 문제이기도 하지만, 특정 선지만 중요한 문제는 그 선지만 보고 넘어갔습니다. 추리는 논리 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인데, 그 논리 틀은 나만의 틀이 아니라 철저히 기출의 틀에 맞추어야 함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③ 점수 상승 팁
법학적성시험에 있어서 저의 성향이 언저추고, 즉 언어에 비해 추리가 잘나온 편이어서 저와 비슷하신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이해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언어는 무난한 컨디션으로 20개만 맞아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아무리 실전처럼 연습을 많이 하더라도, 본고사 당일이 되면 평소와는 공기부터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최대한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첫 시험인 언어이해 과목은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버리던 문제도 조금이라도 더 붙잡아 보게 되고, 이는 시험 전체를 망치는 악순환을 야기합니다. 저는 기출 분석을 하면서 세웠던 기출의 논리만 가지고, 많은 사설문제를 풀어보면서 시간 관리하는 연습을 계속 반복해서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초시이신 분들은 그래도 기출에 더 비중을 두고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도 이번 본고사에서 헷갈리거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문제들은 바로 찍고 넘어갔고, 결과적으로 20개 이상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추리논증의 경우, 먼저 기출풀이를 한 후에 유형별로 정리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문제풀이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푸는 편이지만, 논리게임은 중간에 잠시 생략해두고 과학을 풀고 돌아오는 순서로 고정하여 풀었습니다. 또한 추리논증에서 제가 많은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기출의 논리를 최대한으로 체화하고자 했던 것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초시 때는 이미 몇 번 풀어본 문제를 다시 반복하여 보는 경우, 늘 똑같이 ‘이 선지는 이래서 틀렸고, 이 선지는 이래서 맞고, 그니까 답 이거지.’ 라는 식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 문제에서 사용된 논리는 이건데, 그러면 이 논리는 또 언제 나왔지?’ 라는 식이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하나의 유형으로 묶어서 그 틀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식으로 공부하였던 것이 큰 차이였습니다. 또한 본고사 전날에 작년 기출을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 방법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유형별로 나누어 핵심 논리를 정리해 둔 본인만의 노트나 메모를 공부하거나 시험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방식이 점수 상승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제가 시험을 시뮬레이션 하는 방식을 예로 들어보자면, 크게 1번-13번은 법, 14번-30번 논증 및 추리, 31-34 논리게임, 35-40 과학 이런 식으로 나눈 후에 법에서 자주 나오는 논리는 A,B,C... 등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이번에도 A가 나오면 나는 이렇게 풀어야지, B가 나오면 선지에 뭐가 있나 확인해야지, C가 나오면 단서조항 내가 안 쓴 것이 있나 다시 검토해봐야지.’ 라고 계속 생각하고 사고해보면서 모든 유형, 전체적인 운영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으로 기계적으로 기출 문제를 풀이하며 무의식 속 아는 답을 도출하는 것보다는 더 비약적인 점수 상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④ 추천 강좌 및 활용법
메가로스쿨 추천강좌로 언어이해에서는 김동훈 변호사님 강의가 좋았습니다. 언어이해를 가르치시는 강사님들의 스타일이 굉장히 다양하고 사람마다 잘 맞는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후적으로 풀이하는 방식이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완전 실전형에 가까운 김동훈 변호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김동훈 변호사님은 수업 시간에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며 그 순간 순간 어떤 사고를 해야 하는지, 내가 이 문장이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때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이 있었는데, “나도 서울대로스쿨 나와서 변호사 하고 있지만 이 문장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나중에 내가 이해할만한 문장 하나는 나오겠지 하면서 그냥 일단 쭉 읽어나가라.” 였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상황과 심리를 잘 이해해주시고 철저히 수험생의 시각에서 실전처럼 풀이해주시는 경향이 강합니다. 저는 이런 강의 방식이 잘 맞았고, 강의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가볍게 듣기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추리논증의 경우에는 초시 때 정동주 변호사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교수패스를 이용하여 풀커리큘럼으로 공부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변호사님의 개인 사정으로 지금은 새로운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 추리논증 과목을 집리트로 풀어볼 때는 정말 적성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지만, 정동주 변호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주 변호사님의 강의 방식 역시 실전에서 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어떤 사고를 먼저 해야 하는지,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인지와 같이 수험생 시각 위주로 수업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커리큘럼을 진행하지 않지만, 정동주 변호사님의 개인 정변 모의고사 등도 매우 퀄리티가 좋고 기출의 논리를 활용하여 직접 출제한 문제도 많기 때문에 사설 문제가 필요하신 분들은 정동주 변호사님의 파이널 모의고사 풀셋 강의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실전처럼 연습을 할 때 정동주 변호사님의 풀셋 모의고사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단점까지 깨트린 7개월간의 기록

제 리트 수험 기간을 짧게 줄이면, 단점을 극복하는 여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약 7개월 간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날을 공부로 채웠습니다.

2025년 점수: 104.8점, 2026년 점수: 138.7점 >

상승 점수 33.9점

[12월: 공부 계획 수립, 시작]
우선 저는 24-2학기 12월에 종강하고부터 바로 일주일간 토익을 빡세게 준비하면서, 워밍업을 했습니다. 대학교 4년 동안 장기간 공부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비교적 만만...한 토익으로 먼저 공부를 시작했어요. 일주일 동안 열심히 해서 목표 점수를 달성했고, 덕분에 이후에 토익을 신경 쓸 일은 없었어요. 추가적으로, 12월 20일 쯤에 메가로스쿨에서 엄청 큰 설명회를 했었는데, 거기서 들은 내용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설명회 자체가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앞으로의 pathway를 예측해보고 목표 점수대를 정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전 다시 돌아가도 설명회 열심히 다닐 것 같아요!

[1월: 리트 입문, 논리개념매뉴얼, 배경 지식 쌓기]
그리고 1월으로 넘어갈 쯤, 본격적으로 리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리트 공부의 처음과 끝은 기출이라고 생각하기에, 다른 유사 기출을 먼저 풀기보다는 처음부터 실제 기출을 풀면서 사고과정을 리트에 맞추고 싶었어요. 리트 기조는 정말 변화무쌍해서 최근 시험이랑 과거 시험은 거의 다른 시험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예요. 어느 시기부터 푸는 게 좋을까하는 고민이 많았고, 결국 다음과 같이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5->23->21 ... 11->09 이렇게 홀수년도로 거슬러 올라간 후, 예비->10->12-> ... ->22->24 이렇게 짝수년도로 다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1회독 때는 문제풀이만 했고, 오답을 정답으로 고치거나 해설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채점만 한 후 어려웠던 부분, 이해 안 되는 부분만 볼펜으로 메모해놓고, 모르는 어휘 정도만 찾아봤어요. 리트는 소비할 수 있는 기출이 워낙 한정적이라서 최대한 생각해볼 거리를 아껴놓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오답을 하면 정답이나 해설이 기억에 강하게 남는 편이라, n회독 때 기억나지 않도록 일부러 오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출 풀 때마다 스프레드 시트에 점수 기록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2월 내에 기출 1회독을 완료하는 것이었으나, 하루에 한 세트씩 풀다보니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꼈고, 기출을 그저 소비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래서 1월 중에 기출 소비를 잠깐 멈추고,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예비, 09와 같은 옛날 기출들은 막판까지 아껴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옛날 기출(특히 언이)를 펼쳐보며, 4분 동안 지문을 읽고 덮은 후 빈 종이에 지문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건 예전에 로스쿨 변호사 되신 선배님이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했습니다. 언어이해는 "(4분 안에 지문 읽고 3분 동안 문제 3개 풀기) X 반복 10회"의 싸움이라.. 속독+구조 파악+키워드(학자 등) 위치 암기가 전부라고 생각했기에 저 방식으로 암기 연습을 했습니다. 할 때는 손도 아프고 귀찮았지만, 이러한 연습 덕분에 짧은 시간 내 지문 구조 파악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만약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도 이 연습은 꼭 할 것 같아요. 추리논증은 언어이해만큼 열심히 분석하지는 않았고, 틀린 이유나 고쳐야 할 사고과정 정도만 확인했습니다. 저한테 추리논증은 정말 혼돈 그 자체였고, 정답 판별 기준을 찾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았습니다.(막판에 완성했어요) 그리고 배경지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영역은 경제, 물리, 지구과학, 음악 중 화음(현악기 진동수 등등..)이었습니다. 이런 지문이 나오면 두려움 때문에 글이 읽히지 않았고, 수능 볼 때도 이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국어를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기필코 두려움 없이 글을 제대로 읽고자 했고, 그 방법이 배경지식 쌓기였어요.
경제 - TESAT 문제집 / 물리, 지구과학 - 완자 문제집(아무거나 기초 문제집 골랐습니다) 이렇게 풀었고, 화음 이론은 결국 끝까지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리트에 관련 소재 안 나왔네요. 경제, 물리, 지구과학은 문제집 전체를 풀지는 않았고, 너무 어렵거나 출제되지 않을만한 챕터는 넘어갔습니다. 리트는 막상 공부할 게 별로 없는 시험이라서,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배경지식 쌓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전 리트 공부와 병행해서 몇 개월 동안 계속 공부했고, 소재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완화되는 게 느껴졌어요. 테셋은 3월 말에 시험도 봐볼까 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이해황 선생님 논리개념매뉴얼도 시작했습니다. 줄여서 논개매라고 부르던데, 저는 공부 시작하기 전에 수기들 보고 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논리기호 등 논리학에 대해 전혀전혀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고1 때 배운 드모르간의 법칙만 아는 정도였습니다. 논개매 풀면서 논리학 지식들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최근 추리논증 기출에는 논리식 세워서 푸는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지만, 예전 기출에는 많이 나왔어서 기출 회독 돌릴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피셋 풀때도 도움이 되었어요. 2026학년도 추리논증에 신유형으로 필충조건 나왔는데 전 틀렸습니다..ㅎㅎ) 보통 논개매는 추리논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던데, 저는 언어이해 풀 때 더 도움을 받았습니다. 언어이해 지문이 정말 길어서 문장 읽기도 지치는데, 논리기호들(조건식, 교집합 등) 활용하면 지문 위에 표시를 깔끔하게 할 수 있었어요. 내용도 더 깔끔하게 머릿속에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2월: 하던대로 공부, 텝스, 논리개념매뉴얼 2회독 +)전국모의고사 맛보기]
리트는 1월에 하던대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2월 말에 치러지는 텝스 시험을 접수해놓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텝스는 토익이랑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어렵고 단어도 제 기준 해괴하다 싶을 정도여서,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기준 점수 맞추기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설렁설렁 3주 정도 리트랑 병행해서 공부한 결과 목표점수에 도달했고, 덕분에 포릿 때 좀 편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전국모의고사 응시를 시작했습니다. 2월에 모의고사를 두 번 봤는데, 둘 다 어떻게 무료로 봤습니다. 메가로스쿨과 타사 한 번 씩이었고, 이벤트성 모의고사였던 것 같네요. 메가는 140점대 나왔어요. 저는 전국모의고사를 포함한 사설 모의고사를 정말정말정말 많이 봤어요.
이후에도 거의 매주마다 많이 봤기에 여기서 길게 적겠습니다. 우선 사설을 거르라는 말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일단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고 그 안에서 거를 건 거르는게 좋은 전략인 것 같아요. 사설 점수가 잘 나왔다고 자만할 필요도 없고, 점수가 많이 안 나왔다고 속상해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저도 100점대부터 140점대까지 다양하게 점수를 받았고, 당연히 사람이니만큼 시험을 망치면 그 주는 속상한 채로 보냈어요. 그치만 최대한 점수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거를 지문은 거르면서 많은 글을 접해보는 것을 사설모의고사 응시의 목표로 잡았어요. 언어이해는 사설 모의고사가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제가 언어이해에서 거를 지문을 정했던 기준은 기출보다 현저하게 과도한 추론을 요구하는가/지문 정보량이 지나치게 많은가/해설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가였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그냥 버렸습니다. 언이는 타임어택이 심한 과목이라 현장감을 경험하고 매주 다양한 소재를 접해볼 수 있던 게 언어이해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본인만의 기준을 정하셔서 중심 지키면서 사설 푸시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메가로스쿨 B2B(단체)로 전체 회차 결제했습니다.

[3월: 1회독 완료, 피셋 풀기, 강화약화매뉴얼, 전국모의고사 계속]
2 동안 예전 기출로 지문 구조를 암기하는 연습을 끝냈고, 다시 짝수 년도로 거슬러 올라오기 시작하여 3월 초 개강하기 전에 1회독을 끝냈습니다. 저는 추가학기로 월요일에만 학교 다니면서 리트 공부 병행했습니다 (이것도 할말이 많은데, 간추리면 학교든 뭐든 리프레시 할만한 일이 정기적으로 있는 게 리트 공부할 때 좋은 것 같습니다. 부담없는 로드로요!) 리트 1회독과 2회독 사이에 기억이 나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야 했고, 대안으로 피셋을 풀었습니다. 다만 제가 리트 준비하면서 했던 공부 중에 효옹이 없었던 게 거의 없는데, 피셋은 그 얼마 없는 것에 속합니다. 우선 언어논리는 언어이해 지문의 길이를 1/3로 줄여놓은(밀도는 저하) 느낌이라 언어이해에도, 추리논증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고, 상황판단은 추리논증에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문제 유형이 워낙 달라서 크게 도움은 안 되었습니다.(복잡한 계산이 과도하게 요구되거나, 복잡한 논리식이 요구되었어요) 이미 사놓은 교재가 아까워서 그냥 풀었습니다.ㅎㅎ 어떤 분들은 피셋 풀이가 타임어택 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바사인 것 같습니다. 강화약화매뉴얼은 추리논증 1회독이 끝났지만 정답 판별 기준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느낌 때문에 시작했어요. 감으로 맞추고 있는 듯하여 강화약화매뉴얼을 구매하여 풀기 시작했습니다. 논개매보다는 공부할 내용이 적었고, 문제로 실전 연습을 하는 게 중점인 교재였는데, 저는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강화약화판단 구조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것만 제대로 체화해도 안 풀리는 강화약화 문제는 없었어요.

[4월: 2회독, 기출 특강 수강, 전국모의고사 계속]
기출 2회독을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홀수로 내려갔다가 짝수로 올라왔고, 예전에 한번 복습했던 오래된 기출(예비~12학년도)는 다시 보지 않았어요. 이때도 해설지를 보지는 않았지만, 노형석 교수님 기출 특강을 인강으로 들으면서 스킬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습니다. 리트 인강이 도움이 된다 안된다로 이견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글 읽는 방법부터 배우려면 많이 힘들 것 같고(이러려면 정말 1~2년 정도는 시험 준비 기간으로 확보해야 될 것 같아요) 글 읽는 방법이나 문제 푸는 기본적인 프로토콜은 스스로 구축하되, 스킬을 익히는 데에는 인강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노형석 교수님 강의가 저한테는 잘 맞았습니다. 특히 언어이해에서 손가락 걸기, 이항대립, 정답 혹은 오답 선지에 자주 나오는 표현 등을 익히는 데 좋았어요. 실제로 기출 특강 듣고 나서 언어이해 푸는 속도나 정확도가 향상된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이걸 스스로 깨달으면 최고겠지만, 7개월 안에 이걸 깨달을 보장은 없으니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것 같아요.

[5월: 3회독, 강사모의고사 시작, 전국모의고사 계속]
이때부터는 3회독을 하며 해설지를 읽었습니다. 사실 리트가 한 문제에도 푸는 루트가 여러가지가 나오는 신기한 시험이라서, 해설지조차도 비효율적인 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적절히 거르면서 읽으면 됩니다.(해설지 풀이가 이해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해설지 읽는 게 피셋 풀이보다는 도움이 되었지만, 효용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추리논증 해설지는 꼭 구매하셔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공식기관이 정답을 고르는 기준을 조금이나마 살필 수 있어요. (하지만,, 공식기관조차도 명확한 해설을 내놓지 않는 문제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저는 이해황 선생님께서 개발하신 큐나이로 설명을 보는게 훨씬훨씬훨씬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공부할 때는 하루에 일정 횟수 무료로 질문하고 검색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유료화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금액을 지불하고서라도 이용할 가치가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가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 AI가 일대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정답 판별 기준도 제시해줍니다. 저는 7월에 시험을 보러가기 직전까지 큐나이만 붙잡고 질문하길 반복했던 것 같네요. 비싼 리트과외를 무료로 받는 느낌입니다.

[6월: 4회독, 기출 특강 수강, 강사모의고사 및 전국모의고사 계속]
6월에는 4회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국 모의고사와 함꼐 평일에는 강사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강사마다 모의고사 스타일이 천차만별로 달라서, 인터넷 검색으로 저한테 가장 적합한 교수님의 강사모의고사를 골랐습니다. 이건 정말 사바사인 듯하여, 만약 푸실 분들 있으시면 철저히 검색해보시고 맞는 교수님 찾아가세요!

[7월: 매뉴얼 완성, 강사모의고사 및 전국모의고사 계속]
7월에는 정말 압박감으로 인해 정신이 나가버릴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아니면 길이 없겠다는 생각으로 악으로 깡으로 어떻게 버텼고, 시험날 직전에 볼 언어이해/추리논증 매뉴얼을 각각 작성했습니다. 각 시험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빨간색으로 표시해서 그것만은 지키자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ex. 않은 잘 보기, 확실하면 손가락 걸기 등등) 제 리트 수험 기간을 짧게 줄이면, 단점을 극복하는 여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보량 많은 지문을 포기하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것에 있어 꼼꼼해지는 습관을 들이는 계기였습니다. 중간에 개인사가 겹치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약 7개월 간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날을 공부로 채웠습니다. 모든 기출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험장에 들어가고자 하였고, 결국 큐나이와 여러 교재를 참고하여 해냈던 것 같아요. 물론 오른 점수도 완전한 고득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점수를 올리고자 하는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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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잡히는 순간부터, 결과는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메가로스쿨과 함께한 성적 상승의 순간을 공개합니다.
법조인 완성의 시작과 끝 1등의 책임감, 메가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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